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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아빠가 출장간 사이 김치좀 맘먹고 담가보려고 하는데 재료가 영- 신통치가 않네요. 그나마 배추는 구했는데 무가좋은게 없어 우리애기 동치미 담글 무가 아직 보우만한게 없어요. 7분도미가 남았다는 반가운소식에 몇가지 주문합니다. 7분도미 39000원 무청김치 1병 13000원(이 김치는 처음 먹어보는건데 기대가 됩니다.) 갓김치 1병 15000원 남은공간에 청매&설탕액 2병이면 찰까요? 20000원 합이 87000원 맞죠? 택배기가 쌀에 포함된거니까 택배비는 뺐는데 매번 주문할때마다 헷갈립니다. 그리고 지난번 보내주신얼갈이 배추김치는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제가 둘째 임신으로 거의 3개월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8kg가 빠지는바람에 정말이지 뼈와 가죽만 남은 임산부가 되어있었답니다. 그런데 김치받고 앉은자리에서 뚝딱 밥한그릇을 비우고 얼마나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끼밥이냐고 좋아했는지 모르실거에요. 추수때문에 바쁘실텐데 건강조심하세요. 그리고 올 수확하는 쌀과 절임무청(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찜입니다. 주소 : 서울시 동작구 흑석3동 ////층 송영순 연락처 : 02-815-//// 017-204-//// - - - - 갓김치는 품절이라 무청김치로 2개하고 청매설탕은 아직 작은병에 나눠담지를못해 청매잡화꿀절임으로 보내겟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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