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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럼 이제 부터 영의정에 사과가, 좌의정에 청국이, 우의정에 김치가 임명? 되었습니다. 우리 보우가족이 많이 드시는 순서가 될 듯한데... 영의정은 높은 자리라..사과 맛 보기는 힘이 드네요. 자의로 반상회 붙이고,찔리는 것이... 송하샘님께서 만원이라 하심이 혹 1 키로에 그러한 것인가? 걱정이 되어 전화로 여쭤보았더니 2 키로 한병 만원을 생각하셨다는데... 만 육천원을 받으면 좀 미안한 것이 엇갈이나, 갓보다 월등 맛과 영양은 뛰어나나 헤프기는 더 할 것이라 먹다보면 떨어져 버리면 비싸다 할 것 같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는 만 육천원도 싼 것이니 저희가 미안 할 따름이니... 제발 가격은 이리 해주시고 그 대신 오래오래 먹을 수 있게 주력상품으로 해주시라 간청드렸습니다. 그래서,무청김치는 김장김치 때 까지 계속 공급가능하다 하시니..더욱 고마울 뿐이고요... 김장김치도 무청김치 한주일 정도 해보시고 결정지으시겠다 하십니다. 보우농원 아짐들의 김치 담는 양과 부재료의 확충등등 실사?를 해보신 후에요. 제일의 조건으로 보우김치 맛을 인정해주느냐? ...즉 맛있다고들 해야 가능한거 아니냐? 하시는데... 지당하신 말씀이고..역시!! 송하샘님다운신 판단이십니다. 그러니 무청김치 드셔보시고 가차?없이 시식평들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맛있다 마시고 작은 문제점?이래도 다 말씀해주셔야 서로 상생하겠지요? 이제 보우가족들은 김치 걱정은 놓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김치 만큼은 유별나게 신경을 씁니다만...보우김치에 못미치는 것이 소금과 젓갈입니다. 근데 이것이 조화의 장본인이고 보면 두손 들 밖에요. 제가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이 쓴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담궈도 여기 유기농매장 소금으로도 약간의 쓴맛이 느껴지거든요. 7 년 묵은 보우소금이 간장도, 젓갈도, 된장도, 고추장도 일등품으로 만드는거죠. (지금 KBS 에서 소금이 둔갑?한다는 방송하는 거 들리네요. 중국공업용소금이 국산식용으로요) 그럼 2 키로 <16000원 >이고 택배비 포함이면 2 만원으로 결정 된 것입니다. 이제 무청김치 값 모르시는 분은 보우가족 아니시네요? (웬 협박? 엥? 바쁘셔서 반상회 못 참석하셨다고라?...호호호!!) 근데 보우표준 상자에 4병 들어가고 두상자 같이 묶을 수 있으니 8 병까진 택배비는 하나이니 16000×8=128000이고 택배비 4000원하면 132000원입니다만 김치만 8 병 씩 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니 제 생각엔 무청김치 두병하고 생청국한병하고 청국과자 한병하면 한상자 딱이군요. 무청김치 하나면 금방 다 드실 것 같기에 두병 단위가 번거롭지 않을 듯싶어서요. <저 교대 생물학교수님께서 무청이 보물이라고 하셨어요. 녹색채소 중 최고라고요. 특히 무와 무청 사이 그 찔긴 부분이 최고인데 그걸 다 버린다고 안타까와 하셨지요.> 그럼 별로이지만... 무청김치 먹는 법 올려 봅니다.많은 분들의 방법도 기대하면서요... ▶전통 버전 *** 가닥지로 기냥 척척 걸쳐 먹는다 ! 후후후!! 이게 최고의맛은 틀림없으나 이건 힘들 흙일 하던 농경시대의 고봉?밥일 때의 애기고... 지금 공기밥으로는 이 정취 살리기 힘드나 가끔 기분이 꿀꿀할 때는 보약이죠... 그리고 길게 담그면 김치병에 많이 안 들어간다고 아마 반으로 잘라 담그실 듯 합니다. ▶기본 버전***그냥 보통 반찬그릇에 썰어담는 우리네 식... 그러나 좀 멋을 부린다면 가지런히 추려서 썰어 줄기와 이파리를 구분해서 멋지게 담아도 될 듯.. ▶단순 버전***쫑종 썰어 참기름에 조물조물 해서 비벼 먹던지...애들에게 최고일 듯 변형 1 *** 여기다 보우생청국 견과류와 갈은 것과 함께 비비면 환상일 듯 함. 견과류는 생땅콩찐것, 잣, 호두,등과 갈아서(한가지씩만) 비비면 참기름보다 더 환상임 이건 확실히 보장합니다. 요새 제가 엇갈이 김치와 이렇게 먹는 데 기찹니다. ▶김밥 속 *** 물기를 꼭 짜서 김밥 속에 넣어도 좋겠죠? ▶당면잡채에도 잘 어울립니다. 신김치가 예상외로 궁합이 잘 맞습니다. 시금치 넣지 마시고 이 무청으로 녹색 대체 하십시요. ▶된장, 청국장 찌개에도 잘 어울립니다. ▶손님상 일품요리 보조?로 *** 뭐 묶을 때...또는 나물 녹색구색맞출 때 고추가루만 헹궈서요 ▶들기름에. 또는 보우 유채 기름으로 볶아서 어르신네 반찬으로요. ▶그 외 얼마든지 있겠지요...요리는 기존의 방법에서 조금씩만 변형시켜도 새로운 기분이 들고 재미납니다. 너무 변형시켜 술인지..물인지 모르게 하는 퓨전식으로 안되게만 하시면 우리 전통기준을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내몸사랑 !! 보우사랑 합시다!!! <고맙습니다> * 유희씨 고마와요. 유희씨 덕분에 김치가 확실히 더 떴습니다. 일등공신이야요. *남숙씨 !! 작지만 오만원 보냈다는 글이 뭔말인가? 이해가 안 가더니만.. 하하!! 송하샘님께 아짐들 온천값이라는 말 듣고...감동했어요. 남숙씨 !! 딱 보우김치맛이야요. 뒷맛 깨끗하고...칼칼하고... 땡큐가 베리마치~~~!! 이건 보우 아짐들 말이라우~~~^<^*** *성혜숙님 !! 따님 결혼 축하드려요!! ~~ 날씨가 그댁의 화목을 보장하네요^<^** 제글 답글 다신 거 이제 봐서 다시 수정으로 들어왔습니다. 거듭거듭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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