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전라도식 김치

글쓴이:

최선미

등록일: 2003-10-04 12:05
조회수: 449

엇갈이 김치가 맵더라구요.저는 매운거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보통 땀은 안흘리는데 이 김치는 속은 별로 따겁지 않으면서 땀이 나던걸요.
저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젓갈을 넣었을까요?
음~뒷맛에..약간 꿈꿈한 생선냄새가 났습니다;
남편은 밴댕이 젓갈 냄새라고 그러고..
이번엔 갓김치랑 무청김치가 등장하였군요.
갓김치는 먹어보질 않았는데 이참에 토종 전라도 식으로 한번 맛보겠네요.
참! 포도즙은 저한테는 술이었습니다@@
한잔 마시는데 30분 걸렸습니다.핑~돌더군요.[뻥이었습니다!]
달큼한 포도즙은 분명 아니고 취기가 오를 정도의 술도 아니고 분명 양다리를 걸친 요상한 놈이었습니다.

냉장고가 좀 비면은 주문 하겠습니다.

*^^* 2000-01-01 00:00:00 [삭제]

그래서 보우포도즙은 항산화 보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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