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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올해도 뵈지 못 하고 그냥 넘어가네요... 선생님 건강이 좋아지지고 사모님도 잘 계시지요? 벌써 김장을 준비 해야하고 세월이 참으로 무상합니다. 안흥은 벌써 서리가 내려 배추가 얼었다 녹았다 한답니다. 저도 주중에는 혼자 있다보니 김장은 안 할 생각입니다만... 보우절임배추 그냥 삭혀두고 봄 까지 먹으려고 합니다. ▶ 절임배추 1 상자 64000 ( 마지막 절임배추 ) ▶ 청군무 2 상자 48000 ( 처음 1 박스 / 마지막 1 박스 ) ▶ 총 112000 원 입금 드렸습니다. ▶ 청군무는 처음 뽑으시는 날짜에 1 박스, 마지막 뽑으시는 날짜에 1 박스 보내주시고요. 절임배추는 마지막 작업하시는 날짜에 보내주셔요. -------------------------------------------------------------- 오늘 26일이나 29 일 목요일에 보내주셔도 되는 거 주문드립니다. ▶ 꾸지뽕 10 병 ▶ 감식초 1 박스 -------------------------------------------------------------- 선생님이 보내주신 오디와 꾸지뽕 묘묙 심어 잘 따서 먹을때마다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오디열매는 서너해 따먹고 그 다음부터는 오디가 하얗게 변해서 별수 없이 나무를 다 잘라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꾸지뽕은 아무 문제 없이 잘 크고 있으니 꾸지뽕의 진가를 실감합니다. 해마다 꾸지뽕 열매를 남편 혼자 딸 수가 없어 지인들 오실때에 따는데 그 분들과 다 나눠버리니 저 먹을 것도 없네요... 남편이 당뇨라서 꾸지뽕은 챙겨주려고요. 선생님 건강하셔서 감사드리고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 주시어요.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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