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백미 잘 받았어요

글쓴이:

백승주

등록일: 2014-10-25 10:54
조회수: 719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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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오랜만에 주문 넣으면 항상 덤을 같이 넣어주시네요 ㅎㅎ
저번엔 무우 이번엔 양파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쌀을 주문하면서 설명을 보니 백미에 대한 설명이 없어졌드라구요
그래서 여쭤보고 주문을 할까 하다가 그냥 넣었는데 쌀이 투명한거에요
전에는 9.5분미(?) 라고 해서 쌀눈이 붙어있고 색도 살짝 불투명했었는데
이게 쌀눈도 먹을 수 있고 구수했거든요~

7분 도미는 소화가 잘 안 되서 여기 쌀을 잘 먹었는데 도정 방식이 바뀌었나요
담에 주문때는 요청드리면 예전 같은 도정으로 받아 볼 수 있을까 여쭤봅니다

송하 2014-10-27 07:36:56

2~3 간의 글을 읽으면서 이를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 하여
생각이나도 설명을 할쑤가 미안합니다.
보통 쌀은 두가지인데 백미와 현미로두 두가지입니다..
그런데 한 30 여년전에 백미가 아깝다고하여 칠분도로 하라고하여
법으로 백미를 하지못하고 하여 일부사람들은 비밀로 흰쌀을
만들어 주게도 하는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7 분도가 팔릴것 같아 내가 이름을 정하기로 황미라 하고
그렇게 사용하는지가 세월이 12 년이지나도 여전히 7 분도 인
바로 황미는 보우농원 외에는 아무는 없이 나만 황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백미를 가급적 아주흰쌀이아닌 약간 흰쌀이 아닙니다.
보통 시장의 백미는 105 도 정도로 아주고급?흰쌀로들 사용을 합니다...
조심하는것이 쌀눈이 백미에도 그대로 하려고 조심을 하는데
백미가 바꾸어 졋느냐하면 내가 설명을 할수가 없어 걱정입니다.

백미를 약간 누렇게하면 그게더 어렵습니다. 도정공장에서
내가 가장까라운일이라 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내가 많이많아서 입니다.
그만큼 보우농원 식구를 조심조심 한다는 뜻도 됩니다...
황미를 만들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잣칫잘못해버리면 백미가 되어버립니다.
지금 전국의 도정기계들이 백미에는 엄청기계가 좋아졋으나버니
이제는 7 분도 인 황미는 옛날의 기술들을 잊어버렸습니다.
여러 말이 어렵지요? 나도 말설명이 참 어렵습니다....

몇일있다가 내가 9.5도 정도이 백미를 보내드릴것입니다.
지금은 워낙바빠서 쪼끔지나서 그런약깐 누리끼백미를 말입니다...

백승주 2014-10-27 09:16:16

지금 많이 바쁘실 땐가봐요^^
쌀눈 붙여서 백미로 도정하는게 기술이 필요한 일인거 같아요
제가 전에 쌀이 인상에 남아가지고 혹시나 해서 여쮜봤어요
소화는 잘 되고 쌀눈도 먹을 수 있으니 좋아서 ㅎㅎ

바쁘신데 서둘러 보내주시지 마시고, 가족수도 적은지라
있는쌀 떨어질 쯤 다시 주문 글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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