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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재배를 70년대에 까지 무안지방에서 갂던 작물인데 우리밀과 함께 사라진 작물이지요, 그 시절에는 보릿고개가 험난했던 시절이고 생산기술도 열악하고 인건비가 싸 생산된 농산물이 대접받았는데 아까운 많은 작물들이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쌀 마저도 지켜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 농촌 농민의 입장을 주제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유채기름 말씀이 보우가족들의 게시판에 뜨자 저의 머리속에 성공한다면 농촌에 도움은 물론 순수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면 큰 보람이 있는 일이란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유채종자를 대량 구입이 불가능하여 종자 보존차원으로 시험장에서 매년 조금 심는 것을 특별히 배려받아 과연 기름이 얼마나 나올지 가 궁금하였답니다. 조금전 송하 선생에게 1.8L를 가지고 가서 색갈, 냄새 등을 감미 해 보고 보우가족 몇 분에게 작은 병에 소분하여 평가 받도록 하였습니다. 혹 다행스럽게 배당 받으시면 맛, 용도 등등을 자세히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릴께요, 금년가을에 500평 정도 심을 려고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최대한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가꿀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조해순 선생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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