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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성들여 보내주신 먹거리 잘 받았습니다. 오늘 바로 점심 도시락에 돈추장을 몇 숟갈 담아와서 감사드리며 먹었습니다. 개운하고, 맵지 않고, 짜지 않고... 이제 제 도시락 반찬 그릇에 자주 등장하여 직장에서의 점심시간을 더욱 즐겁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알짜배기는 그냥 받아도 되는건지, 너무 정성들여 포장도 하시고, 내용물도 귀한건데. 게시판을 자세히 둘러보지 못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그냥 말통값만 보내드려도 되는지... 오늘 메일 보내고 나서 바로 송금하겠습니다. 돈추장 1 병 4만원 검정약콩청국 1병 2만원 황매아카시아액 1병 2만원 죽염 1상자 5만원 특선 배식초 1병 1만원 택배비 4천원 합계 144000원 이번엔 십사만원만 송급합니다. 나머지 택배비와 일단 말통값은 제 남은 돈이 조금 있을 거 같사오니 거기에서 제해주세요. 혹 제 계산이 틀리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조해순선생님.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었는데... 부군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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