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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신동미님께서 남긴 내용] ː오늘 돈추장이랑 녹두청국, 초알짜재기, 배즙이 저녁늦게 도착하였습니다. ː15일보내신걸로 되어있는데.. 오늘 늦게야 도착했네요. ː그래선지 돈추장이 좀 넘었더라구요.. 부글부글. 그래도 달콤하니 맛은 좋았습니다. ː아이제워놓고 목욕탕에 따뜻한물 받아놓고 초알짜재기(뚜껑 3개)넣고 몸을 담구고 있으니.. 몸도 맘도 편안해지네요.. 아까와서 조금 넣어그런지.. 따갑지는 않더라구요..요즘 아토피가 많이 심해져 상처가 많거든요.. ː보들보들하고 부드럽고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ː그런데 죄송한 일이 있네요.. ː송금하려고 인터넷뱅킹하려보니.. 전에 황매꿀절임값을 보내지않았더라구요.. ː이런.. 벌써 거의다 먹어가는데.. 이런일이.. 젊은 사람이 깜박깜박하네요.. ː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구.. 오래되다보니.. 가격이 생각이 안나서요... ː알려주셔요.. 또 죄송.. ː오늘온 물품들과 같이 송금 해드릴께요. ː ː핫.. 그리고 어느글에 답글보니.. 포도즙이 얼마안남았다하시던데.. ː냉장고가 모자라.. 날씨 더 선선해지면 주문하려햇거든요.. ː우리 신랑이 아끼며 먹는 포도주-ㅂ 이거든요.. ː그러니.. 1상자 남겨주셔요.. 제가 다른 물품과 담에 같이 신청하게요.. 그래도 되지요?네? 뚜껑3개라면 그건 너무 적엇네요. 욕조라면 그병 절반은 넣어야 따끔따끔하지요. 욕조에 한병다 때려붓고 들어가면 비명을 지르지요. 여름에 과수원에서 일하다보면 쐐기쏘이고 모기물리고 나무에 긁혀상처나고 풀독오르고 두드러기나고 엉망진창일때 400 리터 물통에 찬물받아 채우고 그정도병 1병 때려붓고 머리까지 푹 잠수하면 비명을 지르지요. 꾹 참고 5분정도만 놀다나오면 언제그랬느냐는듯 멀쩡해집니다. 그래서 그게 아토피에도 좋지않을까 한번 권장해본 것이지요. 어제 배추를 옮기는데 절반정도 작업하고 점심먹을때부터 빗발이 비치더니 빗물에 밥비벼? 먹고 먹는둥마는둥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소나기가 천지를 분간못하는중에도 10명 아짐들하고 정신이 없는데 핸폰이 울려요. 흙이어벅한 손으로 전화기를 찾으니 주머니도 핸폰도 흙이어벅이라 아주 느긋하고 매력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여기서을인데요(서을에 자기만사나?) 오늘 택배받았는데 무슨병에 초냄새가 나는것같기도하고 그게 뭐예요? 그게 초찌꺼기 아닙니까. 그거 뭐하는거예요? 아~ 뚜껑열리데요.. 그게 뭔지도 모르고 보내라 했어요? 그거설명하다 시간이한참이라 알앗습니다 끈을께요... 고맙다는말 않해요? ...고맙습니다 ..탁 그거빼서다가 동미씨나드려? 아참 ! 황매&아카시아 가격은 상품소개에서 찾아보시고 포도즙 1상자 동미씨 명찰 붙여놀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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