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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비닐봉지에 담겨진 고추를 사다가 방아를 찧기위하여 닦아서 다시 말리고 선별하고 다듬어 방아를 찧어다 무게를 달아보는 실험을 하여 뵤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대략 15~16 % 가 줄어져 있을것입니다. 내가 일남이형에게 지난봄부터 준비하고 노력하여 재배하고 지난 연속된 비에 어렵사리 말리면서 그때 쳐져버린 고추도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그 금액이 근당 17500 원에사서 방아를 찧어 방아값 제하고 20,000 원에 넘기면서 그 감량을 역산해보면 2500 원의 이문이 아니고 700 원의 적자입니다. 그런 바보같은 장사가 어디있겠느냐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보우가족에 대한 작으마한 생색으로 접어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전화로 전혀 거래가없었던 여러분들이 많은양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완곡하게 사양하면 그쪽에서도 왜 거절하느냐 나무라면 이렇게 대답한적도 있었습니다. " 이건 보우가족에대한 작은 선물인데 보우에 아무런 기여도 없는분에게 내가 무었때문에 손해보아가며 고추가루만 팔아줄 이유가 무었입니까 ?" 보우는 한번 예시한 가격을 시장가격에따라 연동시키지 않고 지키려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시중의 고추가격이 여러사정으로 점점올라 이가격은 일반관행고추와도 가격에 별치이가 없을것입니다. 여러가지로 내가 하기어려운 이야기를 횡설수설하였습니다. 노여웁게 생각하지 마사고 그런저런 사정도 있다는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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