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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금연마을 깻잎 주문한 것은 취소 해야 겠네요 금연마을 박종대님께서 마을 정보화활성을 위해 애타시는 게 너무나 존경스럽고 애타보여서 어떻게든 도음을 드리고 싶었던 게 겨우 깻잎 주문이었던 건데요. 보우택배에 얹어오는 문제가 수월찮아서 저도 전화로 한번 말씀드리고 말았습니다만... 박종대님 말씀이 금연마을에 무농약 깻잎이 있다고 하셨는 데 그것을 아예 깨끗이 씻어서 공급받으셔서 위 방법대로 깻잎장아찌 담으셔서 판매하시면 어떨른지요 우리가 담는 다고 해봤자 그맛이 송하샘님 따라가기나 하겠습니까? 저는 안 먹는 된장 처치하려 한거지만 보우 냉장고에서 삭혀지는 거가 최고지요. 하여튼 세월을 먹는 발효식품은 일년의 청사진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니 보통 사람들은 참 해먹기 힘든 식품입니다. 아무리 컴퓨터 정보가 판치는 세상이 와도 우리네 조상님들의 일년 계절 절기에 따른 먹거리하나 제대로 따르기 힘든 요즈음... 많은 반성이 됩니다. 두레 유기농에 천주교 선교단체 성가김치라고 판매되는 데 맛은 좋은데 엄청 비쌉니다. 깻잎 김치 기대 됩니다. 우리네 전통을 하나하나 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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