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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화님 글 읽고 저도 그런 전력을 겪은 지라 웃음이 났습니다. 저는 지금 일년이 돼가는 데 이제 겨우 이곳 식구가 된듯 하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헤맨 ? 지난 날들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제겐 이곳이 제 정서에 맞아서 벙어리 노래 터지듯이 자연스럽게 글을 많이 올리게 되었지요. 글을 여기저기 쓰는 것에 많은 거부감이 있던 저로서는 제가 생각해도 웬일인가? 합니다. 송하샘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글이 써졌거든요. 나의 살던 고향 같은 곳입니다. 상품은 상품소개란에 있는 데... 제일 어려운 것은 택배비 계산입니다.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시는고로 택배비를 무척이나 아깝게 생각하시기 때문이죠. 차츰 익숙해지시리라 생각되고 잘 모르시면 후불제로 택배물건에 써진 대로 입금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품소개란에 없는 물건들은 번개, 아니 <벙개>라고 교분이 있으신 분들의 것들을 위탁판매하시는 건데요. 그야말로 한푼도 안남기고 그대로 위탁봉사하시는 겁니다. 이 벙개는 게시판 치면 상단에 그야말로 번개식으로 치기때문에 늘 주의해서 보시면됩니다. 죽염과 고추가루얘기도 게시판 상단 공지사항에 <이런저런얘기>에 공지 하신 겁니다. 늘 영농일기와 다른분에게 답글 다시는 거 잘 챙겨 읽으면 됩니다. 그러면 종종 뵙기를 바랍니다. 보우가족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정우택님!! 어쩌면 남자분께서 유기농에 그렇게 해박하시고 수준이 높으신지요? 사모님께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송하표> 라는이름이 참 재미있습니다. 보우표보다 더 신뢰가 갑니다. 송하표 고추장 밥 비며먹는 데 짱입니다. 근데 주문 1 호이신데 아직 맛을 못 보셨다니요?... 앞으로 생산되는 단무지나, 단배지의 시식기는 정우택님께서 1호로 올리시길 기대합니다. **************** 성혜숙님 !! 따님 혼사 성대히 잘 치루시고 남숙씨와 한번 오십시요. 제가 피로를 학실히 풀어드리겠습니다. 참 그때 송하샘님 사모님도 초청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그럼 그때 벙개한번 칩시다. ***************** 송하샘님 !! 사람입맛이 참 간사하다고들 하더만, 정말 보우표만 입에 댔다 하면 다른 것들은 다 물건너가니... 책임지셔야 합니다. 후후후!!! 고추장이 또 그러해져서 아예 먼저 먹던 고추장에 보우표를 확 섞었습니다. 이제 고추장 때문에 밥 비벼가지고 들고 다니며 먹던 옛날이 됐습니다. 염도는 이이상 절대로 올리지 마세요. 이 짜지 않은 비빔밥 오래 먹게요. 그리고 성혜숙님과 남숙씨랑 벙개 칠 때 사모님 꼭 상경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그러하실거라 믿으며...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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