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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받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 이거 정말 사과 맞아? 씻고 나니 좀 사과 같데요.(껍질에 꼭 이끼 처럼 끼여 있는 게 뭐예요?) 이제까지 무농약이니, 저농약이니 하면서 사먹었던 과일들은 도대체 유기농과는 거리가 먼 과일들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못난이 사과 잘 먹고 있습니다. 근데요..청국장요.. 전 검정약콩으로 주문했는데.. 잘 된 청국장에는 거미줄처럼 진득진득한 줄같은 거 많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요..검정약콩은 그런 거미줄 거의 없더라구요.. 왜그런가요..검정약콩만 그런가요..무염이라서 그런가요.. 너무 궁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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