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나가 저녁 7 시에 돌아왔으니 하루 죙일 오토바이만 탄 셈입니다.
오늘 유성투어는 광주 전남 전북 충남 대전 친선합동투어라 200 여대가 모이는
큰 잔치 이였습니다. 충남 대전 팀이 연무까지 마중 나와 주고 돌아올때도
연무까지 같이 달려주고 환송하는 그런 모임인데 바이크를 달갑게 보지 않으시는분
입장은 그게 뭐 밥나오는거라고 도로를 메우고 시끄럽게 씨잘데기없는 짓 하느냐 하실수도
있고 실제로 씨잘데기 없기는 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그게 워낙이 좋아하는것이라 그리고 워낙이 재미가 있는것이라
속없는일 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주책없이 좋아 합니다.
아주 젊어 총각때 잠깐의 유성에 있던 대전통신학교 흔적은 있기는 한다는데
모르겠고 천지개벽의 변화라 그냥 옛날의 추억으로만 간직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전충남 회원님들 반갑게 친절히 대접해 주어서 고맙고 미안하였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다 해도 늙을것은 아니다 하는데 언제나 내가 최고령자라
다들 젊고 잘 생간 50 대 들인데 나만 70 줄이니 내가 나를보아도 너무 늙고 초라 하네요
그래도 다리심 허리심은 좋아서 이정도로는 끄덕도 않는답니다.
오늘 일 부지란하게 하여 내일 택배 준비를 하였어야 하는데 속없는짓거리하고
내일 택배에지장이나 있을까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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