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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점심 시간 이용해 잠깐 들어가 본 영농일기 8월 어제 글을 읽고 나니 ......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제가 이러니 선생님 어제 마음이 어떠셨을지.... 그래서 잠깐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그동안 우리가 보고, 먹어 왔던 사과가 얼마나 오염된 것이었는지를 저는 어제 사과받고 절절히 느꼈더랬습니다. 보우 가족 모두 그러하셨듯이. 상자에 담긴 사과를 보며 가슴이 먹먹해와서 이런 저런 생각에 ................ 여러가지 생각에.................. 얼마나 가슴이 짠하든지. 이런 저런 구구절절 머리속에 떠오르는 많은 이유들은 선생님이 저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니 그냥 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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