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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올해 들어 제일 안 좋은 날씨 였습니다. 왜 기분 나쁜 시람들을 <축축한> 사람이라고 평하는지 알겠더군요. 더구나 나쁜 것이 겹치며 최악의 경우요. 더우면서 축축한 거 말입니다. 사람도 ...하며 ...한 사람들 골치지요. 나이들면서 겨우 체득한게 뭘 좀 참아내는 건데요. 어지간한 건 그냥 넘어가려고 하지요. 더위도 어지간 한건 그냥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땀이 비오듯 흐르면 흐르는대로 참다가 찬물 쫙 하면 그만인데... 추위는 참기에 좀 힘듭니다. 체질이 냉체질여서 인지는 몰라도요. 가난한 사람은 여름이 낫다는 말도 맞는 말이고요. 그러고 보면 하여튼 남말 할 게 못 되는 겁니다 추위는 잘 참고 더위 못 참는 분들은 이 여름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런지요. 여름에 콩밭매는 거 한번 해봤습니다. 그거 더위의 압권이더군요. 아참, 작년에 고추밭 풀 맬때도 그렇더군요. 농사 지시는 분들 앞에 더위얘기는 호사이지요... 더구나 더운 날 끈적이는 꿀절임 소분 작업하셨으니...더 힘드셨겠네요. 아니? 광고를 못 보셨다니, 우째 이런일이? 주인공이 못보셨다니요? 그사람들이 비디오테잎도 안 보내주는 가요? 그러지 않아도 제가 기술이 좋으면 광고 나오는 거 찍어서 게시판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아는 게 힘이라더니 그런 실력 못 되는 게... 어느분이 프로폴리스로 기침이 좋아졌다기에 주문하려고요. 집안내력들이 기관지가 안 좋거둔요. 그분께 어떻게 드셨느지 자세히 물어보고 싶어도 제가 그 전에 열내던 죄?로 안 묻습니다.ㅋㅋㅋ 여기 저기 찾아보면 알 수 있는 거 손 쉽게 지 편한 대로 물어쌓는거 매너 없는 거 아닙니까? 인터넷의 기능이 정보의 확산, 분배,이용 이런건 좋은 데, 좋은 건 꼭 부작용이 따르더군요. 자기 시간 하나도 들이지 않고, 노력 도 하지않고, 그냥 냅다 ...는 어떻게 하나요? ...는요? ...는요?하고 묻는 거요. 아마 여기에 제일 질린 분이 마이너스 클럽 손원장이실겁니다. 그래서 사이버진료실도 막으셨지만... 뻔한 거 묻는 글에 답글 다시는 분들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제 쏘가지는 아직 그걸 용납 못하는 데... 하하하!!! 참는다고 한 말 금방 들통나는 거짓말이 돼뻔졌네요. ㅋㅋㅋ *********** 주문 올립니다********* ▶ 프로폴리스 1 병 ▶오는 길에 마늘 초절임 한병 ▶ 황매 1 병(그러면 펫트 3병남음) ▶특선식초 1 병 ▶ 나머지 공간은 아무거나 넣어주세요. 오늘은 해가 났습니다. 어쨌든 세월 참 빠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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