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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택 화요일 날씨가 화창하니 미숫가루 만들었으면 참 좋은 날씨인데 매실절임 작업과 채소즙 새로 만들어 준비하는일이 더 급하여 이른새벽부터 매실꿀절임 작업을 마치고 냉장 창고로 모두 옮기어 두고 그리고 오후에 채소즙 준비하여 밤에 작업이 끝나니 안도 하였는데 이른아침에 채소즙을 많이 가져가 버리는통에 오늘 택배에 부족하지나 않을까 걱정 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채소즙 다시 만들어야 할 모양입니다. 금주 내내 비가 내릴것이라 하는데 이러다가 미숫가루가 너무 늦어지는것아닌가 싶어 걱정 입니다. 이렇게 비오는날은 볶을수도 가루 만들수도 없습니다. 바로 눅눅해져 버리기 때문 입니다. 어제 이른새벽 매실 세척기로 씻어 바구니에 담아두어 물기가 빠지라고 놓아두고 아짐들 나와 선별하면서 병에 담아 무게를 달아주면 나는 때죽꿀을 부어 넣을것인데 꿀이 드럼으로 가득 하나로 무게가 350 Kg 이라 꿈짝을 하지 않습니다. 드럼통이라하니 걱정 하시겠는데 외모는 2 차대전때 연료 넣어 운반하는 드럼과 같으나 내부는 꿀전용으로 폴리에체렌 으로 만들어 지고 외부만 철재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세워두고 호스로 빨아내려 하니 워낙이 점도가 높아 택도 아니라 괜히 꿀만 한되정도 허실하고 별수없이 꿀용 발브 장착하여 드럼을 눞이는데 마을 장정들 4 명을 동원하고 바닥에 타이어 위에 눞인후 발브를 열어 꿀을 덜어내니 아주 쉽게 정확하게 덜어 내는데 애초 약속에 7.5 Kg 을 넣겠다 하였는데 실제로는 거의다 8 Kg 정도를 넣었습니다. 때죽단일꿀로 자연농축으로 법정농도이내인 수분 20.5 % 는 흔한일은 아닙니다. 기분좋게 담아 냉장창고로 갔고 2~3 일마다 거꾸로 뒤집어 세웠다가 다시 바르게 세워주는 작업을 할것 입니다. 유기농 설탕절임은 처음에 바로 원타임으로 설탕이 들어가 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조껀 가득넣어 두었다가 2~3 일후에 설탕이 녹아 쭉 꺼지면 그때 저울질하면서 설탕을 맞추어 주고 그 설탕이 거의다 녹으면 손으로 헤처 풀어준후에 2~3 일지나 가라앉은 설탕 다시 풀어주고 또 2~3 일후에 풀어 마무리 하여 발송 할것 입니다. ♧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공기중 수분이 포화상태인데 냉장창고에서 나온 차가운 상자와 만나니 바로 수분을 만들어 상자가 눅눅해 지고 마는데 이 상자들이 무사히 도착할런지 걱정 입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도착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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