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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paige han님께서 남긴 내용] ː ː제가 사는 집의 뒷 마당은 글쎄요 마당이 아니라 무슨 공원처럼 ː넓어서(과장 조금) 손 보기가 여간 힘이 드는것이 아닙니다. ː이런 집에서 살아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두 달을 꼬박 정원을 손질해도 ː반도 못한것이 정말 꿈처럼 아득합니다. ː 저번 소식이있은후 새로 이사가신 미국의 풍경이 혹시나 사진으로 떠오르나 싶어 많이 기다렸습니다. 이사가신 미국의 지방소개를 하여주셔서 보우농원을 빛내주시기를 무척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어제도 냉장창고에 들어가 무우를 꺼내다보니 은행한봉지가 너오는데 그 은행봉지에 님의 이름이 씌어져 있었습니다. 보관하였다 나중에 보낸다하다가 아마도 잊어버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은행은 산 여기저기 알맹이로 심어서 나중 후세에 큰나무가 되어 Paige han 님에게 감사드려라 그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한주일에 한번씩 미국의 생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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