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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멸치 1봉 볶은 참깨 1병 (빻지 않은 통참깨가 있으면 그것도 하나 부탁드립니다~) 보리쌀 1봉 서리태 1봉 다시마 1봉 혹시 공간이 남으면 현미로 채워주시구요~ 사실은 떡돌,순이를 위한 호박떡을 위한 주문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 택배가 애매하시면 위쪽부터 채우시고 아래쪽은 담번에 주문해도 됩니다~~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에 참 감사했는데 시간이지나 댓글 달기도 뭐하면서 그냥 지났네요. 호박떡이 그립단 한 마디에 진짜 친정아버지처럼 보내주시겠다니 가슴 한켠이 뭉클하면서 선생님께 받은 에너지와 기운을 나도 누군가와 나눠가져야겠다 생각도 하면서요.... 벌써 10년쯤 되었을래나요? 이 곳을 찾아왔던 제가 참으로 대견하다지요..ㅋㅋ 정신 좀 차리며 살고 싶어 공동체활동 가지치기를 좀 했더니 어째 더 늘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한번씩 바깥바람 쐬어줘야하는데 답답한 서울하늘아래서 몇달째 꼼짝을 안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늘 숨가쁘게 지내시는 선생님앞에서 무신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슬쩍 다운되었던 기분을 다시 한번 살려봅니다...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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