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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까지 염려를 끼쳐드려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머님께서 104동에 가셔서 찾아오셨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다 제 잘못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부모님 주소로 시누이가 전에 살던 주소를 적은 듯 합니다. 어떻게 그런 실수를. 제가 많은 분들께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 택배시에 어머님께서 아무 말씀도 없으셔서 제 실수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택배기사님께도 제 실수라고 죄송하다고 문자보내드렸습니다. 부모님 주소 다시 남깁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1가 평화주공아파트 ////호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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