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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바빳거든요. 자주 못 들어오는데, 마늘 명단에 제 이름 끼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꽈리고추 너무 잘 먹구, 입금은 빼 먹었네요. 고추요, 육질이 나긋나긋하고, 향이 상큼해서 씻다가 마구 집어 먹었거든요. 몹시 매운거 하나먹고, 머리가 띵~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이런걸 먹을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자기의 고유한 맛과 향을 지닌 먹거릴 다신 못볼줄 알았거든요. 멸치랑 볶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황매실, 마늘 초마늘 예약한거랑 사과 한박스 보내주세요. 지금 입금하겠습니다.(또 잊을까봐서요*^^*) 감사합니다. 사과향이 벌써 간질간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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