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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랫만에 주문드릴려니 염치는 없으나 설레일정도로 마음이 들뜨네요... 올해는 오랫만에 생배추 직접 절여서 김장을 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되어 기쁩니다. 보우의 황석어젓과 중하젓이 일당백 공신입니다. 황석어젓을 대개 달여서 쓰는데 저는 그냥 갈아서 생젓국으로 담갔더니 맛이 기찹니다. 좋은 유기농 배추농장을 알게 되어 다행이었고 그집에서 주먹만한 알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김치를 좀 더 담그려고 김장재료 주문드립니다. 딸네집과 시동생네, 시누님댁등 나눌 곳이 하도 많아서요... 동치미 땅이 묻으라고 하도 성화여서 동치미도 담가야하구요... 지난번 1 착으로 받은 청군무는 감동과 함께 먹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감동값은 무한대라 빼고 청군무값만 입금 드렸습니다. ------------------------------------------------------------------- ★ 오늘 금요일 발송주문입니다. ▶ 청군무 3 박스 * 24000 = 72000 ---------------------------------- 아래는 택배상자 껀수에 택배비 추가하겠습니다. ▶황석어젓 3 통 * 15000 = 45000 ▶오새우젓 2 통 * 15000 = 30000 ▶쪽파 4 키로 * 5000 = 20000 ▶홍갓 6 키로 * 5000 = 30000 ▶마늘 ? = 있으시면 1 접 보내주셔요. ▶가루소금 ? * 10000 = ? = 박스 남는 공간은 가루소금으로 채워주셔요. 보우 무청때문에 청군무를 많이 주문드렸습니다. 청군무가 모자르지는 않으시지요? 캐 놓은 게 부족하시면 우선 1 박스만 보내시고 월요일에 2 박스 보내주셔도 됩니다.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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