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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서 수화기를 들고 망서리고 있습니다. 선미씨가 직장에 다니시던것 같던데 만약에 한참 출근 운전중 정황이 없을때 전화걸려오면 또 부담줄까싶고 , 혹은 출근하여 아침회의 시간에 전화걸려오면 더욱 스트레스 줄까싶어 망서리고 있는데 어떻든 화해는 하고 넘어갈일이라 생각하거든요. 선미씨 ! 혹시나 이글보시면 전화한번 주실레요? 나야 프리라 아무때나 전화받는데 불편은 없으니까요. 손전화 016-609-5676 으로요. 어제 하루 어영부영하니 낮잠도 자고하니 좋고 택배부담없으니 더욱 좋던데 오늘도 줄기찬 비가 마냥 차분한 마음을 주어 좋네요. 농사야 하나님이 당신의 뜻대로 하여 주실테지요. 먹으라면 먹고 먹지말라면 또 절제하면 될테니까요. 오늘 택배를 쉬면 좋을텐데요. 그럴수 없는게 꼭 주말에만 받아야할분이 두어분이고 월요일 영국애갈 성혜숙님 따님일행이 가지고갈 유희씨 물건이 오늘아니면 않되거든요. 황매를 일부 작은병에 나누어 담아야 하는데 그게 보통으로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아침부터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시작은 하여야 겟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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