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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사부인께서 들깻잎을 맥주에 절여 효소액으로 맛내기를 하여 보내 주셔서 그걸 조금씩 봉지에 담아 보내는데 사과즙이나 배즙, 채소즙등을 단독으로 주문 하신분에게는 담아 보내지 못하면서 미안해 했습니다. 수요택배로나 여유 되는대로 담아 보내겠습니다. ♧ 겨울에 인근식당에 나가보면 헛개나무를 커다란 주전자에 담아 난로위에 상시 끓이어서 차로 대접 하는데 이거 몇번이나 재탕 하는거냐고 물으면 그거 새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아마 7~8 번은 재탕 할꺼예요... 그래도 계속 울어납니다....합니다. 내가 헛개나무즙을 만들때 그걸 재탕하여 돈받고 팔수는 없는것이라 한번 달이고 나면 태수애비가 재탕하여 그걸 자기들이 먹거나 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거나 하는데 그래도 그거 버려 버리기가 너무나 아깝지만 그래도 미련없이 밭에 헛개나무 주변에 뿌려 줍니다. 이번 주말에 헛개나무즙을 만들고 난후에 그건더기에 민들레와 길경이를 빡빡이 집어넣고 재탕으로 달이어 상자에 쓰기는 민들레즙이라 표기하여 두었습니다. 큰사위 큰아들 작은아들 조카들이 다 30 대 후반으로 술고래들이라 이넘들 주려고 만들었는데 게으름뱅이 큰아들이 신새벽에 일어나 작업장 들을 치우고 다른 작업들을 하길레 네가 왠일로 부지런을 내느냐 하였더니 ...... 어제저녁에 자다가 갈증이나서 그거 2봉지를 먹고 잣는데 멀쩡하게 아주 좋은데요... 그거 내가 먹어보아도 썩 좋습니다. 다 나누어 주고 10 여 상자가 남아있습니다. 이건 판매하고자 합니다. 판매하는 이유는 그 평을 받아보아 신 상품으로 내어 놓아도 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헛개나무즙을 만들때 마다 그 건더기가 너무나 아까워서 이걸 재활용하는 방법이 없나 해서 입니다. 이건 보우즙의 기본 가격인 35000 원으로 할까 합니다. ♧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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