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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민새우젓을 보내주셔서 인사 꾸벅드립니다. 오늘 민새우젓을 먹어보니 살짜쿵 알맞게 간간한 맛이 배어서 아~~감칠맛에 묘한 흙냄새에~~진짜 밥도둑입니다. 반쯤은 갈고 반쯤은 통짜로 넣어 매끄러운 감촉의 새우살맛까지~!!! 이게 바로 전통 토하젓이구나 싶어요. 선생님표현으로 개미가 바글바글합니다.^^ 언제 다시 만들실지..무조건 줄 섭니다. 수수팥떡은 실온에 두면 냉동 풀리면서 먹기에 적당해서 더 좋네요. 찌지않아도 되니 얼마나 간편한지 몰라요. 떱떠름하니 고수운 수수의 맛! 이런 맛의 떡이 세상에 있다는 게 즐거워요. 수수와 팥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2상자로 올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1상자만 오면서 떡뻥이 2봉지만 왔습니다. 사람은 단 한 개도 못 먹고 모두 울 강쥐 간식통에 알뜰히 챙겨 담았어요. 흑미떡뻥을 바라보는 울 강쥐의 기막힌 표정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마치, 그리움과 반가움이 뒤섞여 무어라말할 수없는 기쁨이 속에서 샘솟아오르는 듯 했어요. 고맙습니다. <입금드린 것> 민물새우젓 1병 10000 쫄쫄이미역 1 4000 떡뻥 2 = 6000 수수팥떡 1 =9000 제비쑥떡 1=8000 목건표고 1=15000 택배비4000=5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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