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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성혜숙님께서 남긴 내용] ː업어올 뭔가가 있어야 될것 같은데 청매실 절임이라도 보내 주실랍니까? ː아니면 유희씨네 보낼것중에 먼저 보내실 만한것과 함께 보내 주셔도 ː되구요.. ː부추김치,무침,전,등등을 해먹을려면 제법 되야겠지요? ː ː조선생님과사라님이 소개하신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은 우리집에 무지무지 ː좋아하는 한 사람이 계시지요.. ː그래 우리 막내가 아예CD를 차에다 넣고 다니시라고 했답니다.. ː 금요일날 한주일의 택배를 마무리하는데 부추가 2단이 남아 마누라한테 냉장고에 넣어두라 하였습니다. 그게 몇일을 상온에 둘수는 없는일이거든요. 택배보내고 부추 말씀이 뜨길레 아차차 했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그냥 보내? 말아? 하다가 말았는데 보냈더라면 점수좀 따는건데.... 요즈음 새로 구상하는게 옛날 밀가루 입니다. 밀을 잘씻어 이루어 다시 말려 껍질채 제분기로 빻아놓으면 누리끼한 밀가루로 부침개하거나 수제비하면 맛이있을것도 같아서요. 백동성님(일남이형)의 제안인데 5~60년대에는 다 그렇게 해 먹었거든요. 향수음식으로 개발해 보자하여 그 실험용으로 마을에서 재배한 밀 10 가마니 400 Kg 을 사 두었습니다. 백동성님이라는 뜻은 일남이형의 댁호가 백동양반이고 나는 처가가 광주 남구 양림동이라 양림양반?이고요. 날씨가좀 개이면 만들어 볼까합니다. 거기에다 부추넣어 부침개만들어 막걸리 한잔하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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