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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래 까지의 주문중 이영란님의 글은 늦게보게 되었고 준비가 미진하여 김희경님 도정숙님 박정애님 세분의 물품은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내일 보내겠습니다. 오늘 엄청 부지런 내어 도라지배즙 만들고 소금 소분하고 아까시꿀 소분하고 화분 소분하고 호박고구마 소분하고 밭에가서 청군무 뽑아와야 하고 양파 소분하여야 하는등 바빳고 내일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 간다하는데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 버리면 밖에둔 호박을 그대로 둬 버리면 호박은 바로 가 버리는것이라 서둘러 호박 다 썰어 호박죽 만들고 하는일들이 가뜩이라 큰딸도 호출하고 일손들 다 빌려 부지런을 내었으나 몇가지 품목을 내어 오는것을 깜빡하여 늦어질것 같으니 택배원이 내일 하자고 사정하여 그만 그대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밤고구마를 다 소진 시키고 호박고구마를 내어 놓을려 하였는데 호박고구마만 찾으시니 별수없이 호박고구마를 내어 놓는데 남은 밤고구마를 어떻게 하여야 하나 그게 걱정 입니다. 밤고구마는 상자당 15000 원으로 하여왔고 호박 고구마도 작년대로 20000 원으로 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고구마라는게 동내 아짐들이 나 한테 올때는 상자당 노랑상자당 무게로 금액을 처 드리는데 이번에 꺼내보니 말라서 부피가 쑥 내려가 버린데다 일부상처로 썩어 버린것 그리고 못난이 골라내고 보니 상자당 20000 원이 불가피 하니 양해 바랍니다. 오늘부터 도라지 배즙이 나갔습니다. 오늘은 더덕을 캐어 왔기에 더도배즙을 서둘러 만들려 하였더니 내일은 차량검사하고 구청에 들어갈일도 있고 또 택배 준비도 하여야 하기에 더도배즙의 가공을 내주로 하여야 하는게 주말엔 벼를 베기로 그렇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목요 임시 택배를 마칩니다. 개운하게 딱 나갔으면 좋으련만 좀 미안 합니다. 좋은 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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