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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바빳는지 월요택배는 택배이야기도 쓰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택배 역시나 준비를 잘 한다고 하였으나 꿀과 화분이 연관 되거나 호박고구마가 같이 하거나 소금이 연관되신 한교선님 문광인님 김신희님 안은미님 정영희님 김미정님의 일부 김화분님 이주현님 해서 8분의 택배가 나가지 못 하였습니다. 미안 하기도 하여 내일 임시 택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난 월요택배부터 2009년산으로 배즙이 나가고 오늘부터 사과즙이 2009 년산으로 나갔습니다. 이제 서둘러 도라지 배즙도 더덕도라지 배즙도 헛개나무즙도 오가피열매즙도 새로 만들어 나갈것 입니다. 늦어서 미안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청군무가 제법 많이 나갔는데 대체로 제일 작은것으로 보내라는 하명이라 내입장에서는 아직 덜큰 무우를 보낼려니 미안 하기도 하지만 동치미 용으로는 알맞은 크기라서 그냥 그대로 보냈습니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땅콩이 부족할것 같아 서둘러 마감 하였더니 의외로 10 봉지가 남았습니다. 땅콩이 크고 탐스러울려면 모래밭에 심어야 하는데 황토밭 땅콩에 무농약이라서 굼벵이 침해가 많아 모양이 꾀죄죄 하여 불안한 마음인데 아직은 그 맛평이 없어서 별로인가?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불편 하기도 하지만 택배 박싱은 좋아진것이 여름에는 냉장고에서 나오면 주변의 습기를 받아들여 눅눅해 지는데 이제 외기 온도나 냉장고 안이나 별 차이가 없다보니 물기가 서리지 않고 고슬하니 그점은 좋습니다. 그리고 택배 꿑나자 마자 다시 냉장창고로 급하게 돌아가야 하지만 이제는 마음부터가 느긋해 진것은 그것도 좋은점 입니다.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내일은 임시택배로 하여 오늘 보내지 못한 부분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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