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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주문까지 대체로 원만하게 출발 하였습니다. ♧이미리님 곶감 2 봉지 주문에 곶감이 품절이라 절편 하나를 넣어 보냈습니다. 잡수어 보시고 처분만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우엉이 주로 나간날 이었습니다. 30 봉지가 나갔는데 이게 최소한 6 월 까지는 팔아야 하는데 이러다가 일찍 품절 되어 버리면 어쩌나 오히려 걱정 입니다. ♧오늘 애초에 작업 계획은 함초가루와 다시마가루등 제분작업 이었는데 또 그렇게 준비하여 왔는데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것이 쌀 방아를 먼저 찧어야 할 일입니다. 방아는 차가운 날씨에 찧어야 미질보존에 유리하고 보존성이 좋아 지기 때문 입니다. 무거운 벼 가마니 차에 실어야 하고 그거 다시 내려 정미기에 부어넣어 주어야 하고 도정된 쌀을 차에 실어야 하고 다시 작업장에 내려놓아야 하는 일로 어찌나 중노동을 하였던지 엽구리가 결릴정도로 힘을 썻습니다. 내일은 그거 소분포장하면 다시 상자에 담아 냉장창고로 옮겨야 하는데 생각만 하여도 아득 한것이 이건 상자를 높이 쌓아야 하는작업이라 이를 어쩌나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도정된 쌀 소분 작업을 밤을 세워서라도 마쳐야 하는데 일손도 그렇고 힘도 도저히 아니될것 같기도 하고 택배 작업 때문에 별수없이 내일 차분하게 하기로 마음을 늦추었습니다. 이번 작업 마치고 날씨가 풀리기 전에 한번더 도정작업을 하면 여름에 판매할 쌀작업은 마무리 되는것인데 쌀겨가 그렇습니다. 쌀겨를 두번 곱게 체로 치는 작업보다는 우선 굵은 체로 한벌만 쳐내고 그안에 들어있는 쌀눈을 골라내기가 시간과 힘이드니 차라리 그 보다는 제분기로 곱게 갈아 내는것이 사용하는사람도 더욱 좋고 나도 작업시간과 노력이 절감될것 같아 이번 쌀겨는 그렇게 더 고급화 하기로 그렇게 계획하는데 이것도 하여 보아야 알것이 압착 제분기로 누르면 아마도 기름이 베어 나올것 같은데 하는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내일 쌀 소분작업과 동시에 할머님들에게 초벌 체질을 부탁하려 합니다. 무상으로 나가는 쌀겨에도 우리는 상당한 정성이 들어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진즉이 약속된 일중에 앞으로 기장이 여러 면에서 인기가 있을것 같아 그 기장 계약재배에 대한 작업설명을 하기로 농민들과 약속이 되어 있는데 그일이 내일이라 내일은 무척도 바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몇일더 쌀쌀하다하니 쌀엿이 필요하신분은 미리 주문하시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야관문이 별로 인기가 없는지 오늘 나가고 일곱병이 남아 있습니다. 이도 마져 가져 가시면 좋겠는데...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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