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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더도라지배즙 너무 맛있네요.. >큰아이 먹였는데 완전 인기 짱 ! !입니다.. >기침이 빨리 낳았음 좋겠어요 ^^ >황미랑 더도라지배즙이랑 택배비 입금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 >참.. 혹시나해서 여쭤보는건데요... >더도라지배즙에 꿀이 들어가나요?? >둘째가 아직 돌이 안지나 꿀을 먹이면 안된다해서요... >너무 맛이 좋아 여쭤봅니다... >수고하세요~~~ 어제? 그제 도라지 배즙을 만들고 있을때 집에 손님이 왔는데 배즙 가공은 일단 배를 생즙으로 착즙한후에 그후에 멸균처리하는것이라 배찌꺼기가 나온것을 소를 키우는분이 소먹이로 가져가는것이라 손수레에 실어 두었고 그것을 손님이 맛보더니 아니 이렇게 달고 맛있는 배 찌거기를 버리지 말고 무슨 재활용이 아니 되는것이냐고 물으면서 연신 그것을 밥먹듯이 손으로 집어 먹기에 아니 젊잔은 손님대접을 내가 이렇게 소홀히 할수 있느냐고 먹지 말라고 하여도 아니 이렇게 맛이 있는데 하면서 먹기에 그분 가실때 따로배를 드렸더니 아니 이게 더 맛있다고 그걸 봉지에 한웅큼 담아가시기에 고맙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였습니다. 그분에게 설명하기를 이걸 재활용하는방법은 목욕탕에 주어서 머드탕같이 만들면 기가 막히게 좋으나 일일이 가져가라 연락도 귀찬고 바로바로 가져기면 좋을일이나 지연되면 그것도 작업에 지장이고 소먹이로가져 가는것도 연락하고 늦게오면 그릇들을 한켠으로 치워야 하는것이 번거롭고 걸리적 거리는 일입니다. 이걸로 식초를 만드는것은 충분하게 가능한 일이나 그것은 소비자에대한 예우가 아닐뿐더러 실제적으로 나는 소규모의 농가일뿐이라 별로 이익되는일도 아닙니다. 각설하고 배즙이나 사과즙이나 모든즙이 너무 달면 식감에서 떨어지는것이라 아주 높은 당도를 요구하지를 않습니다. 시중에서 사과를 설명할때 꿀사과라 자랑을 하지만 그것은 밀병이라고 하는 일종의 병사과로 그 사과는 저장성이 없고 그런 사과로 사과즙을 만들면 맑아지지가 않고 상큼한 맛이 나지 않는것이라 경계합니다. 지금 배가 너무 달아서 고민인데 거기에 꿀을 넣을 이유가 없음을 설명하는것이 너무 장황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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