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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바로아래 정영숙님과 김헤란님의 주문은 택배차 떠나고 보게되어 보내지 못하는외에는 대체로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 일을 하다보면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이 일하기가 좋고 또 그 결과도 좋습니다,. 이번 주말 역시나 총력으로 일하여 토종무우들 안전하게 냉장고에 다 몰아 넣고 무청들 다 건조장에 걸리어 널어 놓고 신품종 무우 한차 뽑아다 식당들에 나누어 드리고 밭에 절반정도 3 트럭분 정도남은 신품종무우 에게 하는말 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너희들이 사근사근하니 맛이 있다는것 잘 안다... 그러나 너희들을 모셔갈 시간이 없구나 앞으로 찬바람 들이 닥치면 어찌 버틸지 걱정 이다마는 이렇게 버릴려면 심기는 왜 심었는지 나도 내가 미웁구나 미안하다 하면서 완전 철수 하고 말았습니다. ♧ 제일 다급한 일이 채소즙 만들어야 하고 무우즙 만들 무우 가져다 놓은것 갑자기 추워버리면 뽑아다 놓은 무우는 한파에 약한거라 그것도 무즙으로 만들어야 하고 볶은 현미 그거 품절이라 현미 쪄서 말려야 하고 동치미 마무리하여 대나무로 눌러 주어야 하고 하는일 하는일 들이 줄줄이인데 가장 중요한 택배가 문제라 어떻든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날새기 작업 하여 월요택배는 무사히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 오늘 의외로 젓갈들이 나갔는데 이로 이도 매진 입니다. 젓갈 가격이 시중에 비하면 비싼 값이라 하시겠지만 내가 준비할때 재료비와 그 수고에 비하면 내 마음 으로는 파격적으로 내어 놓은것을 알아나 주시기 바랍니다. 젓갈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년 감장때를 기약합니다. ♧ 이번에 조금 담은 갓파김치가 오늘다 나가버려 마누라 먹을것도 없다고 궁시렁 거립니다. 어떻든 맛이 무던 하더라는 후평이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새김장김치 가격을 4.5 Kg 밀폐용기 (실제는 5 Kg 입니다.) 에 담아 통당 28000 원씩에 상장하였습니다. 작년 가격보다 7000 원을 내렸습니다. 판매가 부진 하여서 이기도 하고 경제가 어렵다는데 그거라도 내려야 할것 같아서 입니다. 그대신 되돌려온 밀폐용기(R&R) 를 재활용하여 보내도 이해하여 주시기 부탁 합니다. 새로 사오기만 하기도 부담 스러워서 입니다. 다시 쓰라고 되돌려온 밀폐용기가 솔찬이 많아서 그걸 재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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