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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서 젓갈을 보내라 하시는데 좀 난감 한것이 멸치젓이나 황석어 젓을 액젓으로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보내야 하는지 액젓으로 하면 모양은 깔끔하나 개미는 떨어지고 그냥 갈아서 넣으면 젓갈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은 또 덜 좋아하나 개미는 더 좋은것이고 하는 문제와 새우젓의 경우 그냥 넣기를 좋아하시는분 또는 갈아서 넣기를 좋아 하시는분 각자 취향이 다를것이라 어찌 해야 좋은지 그걸 알수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일단 이번 수요택배에 새우젓만 아홉분에게 넣어 보내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까지는 아무도 그 평이 없습니다. 그래서 액젓이 아닌 생젓으로 보내는것이 여러가지로 정답이 아닐까 그런 생각에 세가지 다 생젓으로 보내는데 한 상자분에 적당한 양이 2Kg 정도로 내가 된장을넣어 판매하는 PET 병이 적당하다 생각되어 그 병에 넣어 판매 하는데 가격은 3가지 다 7000 원씩에 판매 하겠습니다. 이 가격이 비싼건지 아니면 싼건지 계산해 보지 않아 그냥 짐작으로 럭키쎄븐으로 잡아 7000 원으로 정 하는 것입니다. 황석어 젓은 작년 4월에 담은 것이고 멸치젓과 새우젓은 지난 5월에 담근것 입니다. 황석어 머리속에 하얀돌같은 뼈가 들어 있는것이라 액젓으로 하면 약간의 물을 가하여 그대로 끓이어도 되나 갈아서 넣을려면 머리부분은 반듯이 떼어내고 갈아야 합니다. 머리까지 갈아버리면 김치에 돌이 들어간양 찌금거리는 것이라 무척 조심 하셔야 합니다. 한가지 걱정이 "아니에요 나는 액젓으로 만들어 보내주세요" ....???? 해 버리면 내가 황당해 버립니다. 액젓으로 할려면 몇일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 지금 나의 상황이 그런 일에 매달릴수가 없습니다. 이번 김장 끝나면 제일먼저 배즙 그리고 사과즙 만들어 치워내고 떡류들 만들어 준비해야 하는데 이도 몇일은 걸려야 하고 헛개나무즙 그리고 순수양파즙 그다음에 야콘즙 그리고 사이사이 채소즙 만들어야 하고 날씨가 이렇게 하루만 더 좋아주면 내일 무우잡아 마무리 하면 오 하느님 이겠는데 .... 어제 일기예보가 오늘 최저 온도가 영하 4도 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서들러 청군무 뽑아 오면서 이제 무우는 이로 마감 하는것인가 장 탄식??을 하였엇고 광주경찰청 봉사대 에서 찾아와 무우 한트럭 뽑아 소화성가정이라는 지체장애 시설에 보냈는데 5일간만 좋아주면 무우는 모두 그런 시설에서 가져 가도록 하면 좋겟는데.... 그런데 지금 이시간이 하루중 최저온도 시간이고 -0.1 도에 하늘이 쾌청입니다. 오늘 날씨 바람한점없어 김치 비비기에 아주 아주 좋은날 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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