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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어디 여쭐 곳이 없어 이곳에 문의 드려 봅니다. >월요일 저녁부터 채소즙을 복용하였습니다. >복용 하루 만에 아내는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점점 심해지다가 복용 4일 째인 오늘부터는 아픈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저는 약간의 두통을 경험하다가 복통도 없는데 꼭 토할 것 처럼 입 안에 침이 고이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반면 아이들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몸에 좋은 식품 정도로 여기고 가볍게 음용 하였는데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서요. >저희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것이 바로 채소즙의 명현반응이라는 것인가요? >병원을 가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며칠 더 두고 봐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혹여 저희 부부가 경험하고 있는 이 증상에 대해 조언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바쁘신 중에 이런 부탁까지 드려 죄송합니다. > > 야채스프건강법 이라는 책에서 야채스프( 채소즙)를 복용하면 초기에 명현반응이 있다하고 그럴경우 조금 띄었다가 다시 복용하면 그런 반응을 피해 간다고 그렇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만 나는 그런 설명에 대해 반신반의 합니다. 채소즙의 구성비율이 몸에 확실히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약품의 구성은 아니라고 생각하되 단지 우리몸을 근본적으로 정상 순환기로의 체질개선에 도움을 줄만한 식품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기에 과연 그런 명현 반응이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것 입니다. 귀하의 그런 반응은 이번 급히 변하는 기후 탓이 아닐까? 하는생각입니다. 내 생각으로는 어떻든 불편하신경우 당분간 띄엇다가 다시 복용하여 보심이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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