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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여 전부터 현미차를 판매하면 어떻겠느냐는 요청에 여러가지로 실험만 하고 있습니다. 해야 한다면 스스로 공부를 더 하여 실패가 없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볶은 현미를 잘 만들어 판매하면서 나름대로는 여러가지 실험하기를 어떤 품종이 현미차를 만들었을때 맛이 있느냐 인데 예컨데 멥쌀이냐 찹쌀이 들어가면 좋으냐 향미현미(구수한 향기가 나는품종)가 좋으냐 거기에 일반현미를 혼합하면 어떤가 검정찹쌀향미현미를 혼합하면 어떤 색상에 그리고 맛인가 거기에 콩이나 율무가 들어가면 어떤지 등등 입니다. 쪄서 뽁으기를 어느정도가 적당한가 그리고 물과 현미의 비율을 얼마가 적합한가 등등입니다. 현미차를 드시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현미김치라 하여 쌀겨를 발효시켜 먹는다는데 좋은 생각인것은 분명한데 그런 용도의 쌀겨를 따로 준비하기가 쉬운일이 아니고 그걸 다시 치고 더 곱게 만들어 주는 일이 잘 이루어 지고 있었을까 하는 괜한 걱정을 내가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만드는 방법을 읽어보면 과연 사실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 나도 한번 만들어 보려니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에 방아를 찧을때 좋은 쌀겨를 먼저 확보하려니하는 생각인것이 예전에는 일부 쪼금만 받아내고 나머지는 막잽이로 받아다 논이나 밭에 뿌려 비료로 하였기 때문 입니다. 그분들 만드는 방법을 읽어보면 사실이 아니거나 다르게 설명한듯한 생각이 드는것이 있기 때문인데 나도 여러가지로 시도를해 보려니 하는 생각중에 이게 발효가 되려면 그리 간단한 방법은 아닌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공곰이 생각하기를 몇달째 이나 딱이 그럴듯한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어떻든 해가 바뀌기 전에 한가지는 내어 놓으려니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의 생참기름 그리고 생들기름 이 인기가 좋은것은 좋은데 이번에 많이도 준비한 예전의 들기름과 참기름은 어찌해야 하는지 지난주간 아무도 찾지를 않는데 이거 난감한 일입니다. 이번의 여러가지 지름 이야기에 한가지 빠진것이 검정참깨로는 한번도 지름을 짜보지 않았기에 텀턱스럽게도 2 트ㄹ이나 짜 보았는데 수율은 흰참깨대비 80% 정도로 적었고 고수운맛은 흰참깨보다 상당히 더 좋았고 색깔은 더 검어보였습니다. 한번만 해본것입니다. 나중에 검정참깨도 생으로 짜야 한다면 그에대한 실험 이었습니다. 이것도 그냥 일반 참기름 가격으로 판매 할것인데 임자가 없나요? 7 병 입니다. ♧ 기상청 일기예보에 아침 6시부터 비가 내린다 더니 정확하게 6시부터 가랑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제 밭에나가야 일을 할수가 없고 어제까지 잘 말려둔 참깨와 들깨 가지고 생지름짜러 나가야 겟습니다. 어제까지 말려둔것이 일정상 딱 좋았습니다. 시간이 많지않아 오늘 택배에 나갈양만 조금 짜 오고 이번 주말에나 차분히 많이 준비하려니 생각중 입니다. 기왕 내릴려면 최소한 50 mm 는 내려야 해갈이 되겠는데 어떻든 비가 내리니 너무너무나 좋습니다. 어제 단감과 대봉들 오후 늦게까지 땃는데도 양이 별로 많지가 않아 오늘택배가 걱정입니다. 오늘에 비가 많이 내리면 감들이 훌쩍 더 커질것이고 맛도 더 사근사근해 질것이나 당도가 내려갈 것이니 주말택배에는 감이 나가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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