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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이 있으시다구요 아이구 얼마나 반가운지요 조금밖에 없으시다니 다른 사람에게 가지않고 제가 살수 있다는게 좋으면서도 조금 죄송하군요 얼마전 제가 사과즙 배즙 주문할때 글쎄 정신을 어디에 놓고 다니는지 사과1 배1 이렇게 적었었나봅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그날따라 핸드폰까지 놓고나와 연락을 못받고 집에 들어가보니 아줌마가 아이고 이 정신머리없는 예편네야 사과 1박스 주문했어? 하며 웃는 거예요 직접 선생님이 집에 전화하셔서 혹시??하고 물으셨던 거예요 물론 아줌마가 즙이 거의 없고 애들 먹일거니까 즙이라고 정정해서 사과,배 1박스가 아닌 즙으로 도착 무사히 사고처리되었습니다 그후 바쁘신 선생님이 전화하신 것이 미안하여 글 올리려다 바로 다음날쯤 보우잔치와 겹친고로 바쁘실 것 같아 그냥 지나갔습니다 대형사고(?)를 무사히 마무리 해 주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음 부턴 정신 좀 붙들어 놓고 다니겠습니다 쩝-그래도 선생님 목소리 들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제가 아직 기회를 갖지 못한관계로 더욱 큰 사고로-호호호 선생님 접하길 기대합니다 주문입니다 찹쌀1박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산 시영apt ////호 017-225-//// 02-308-//// 입금은 39000원 이종렬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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