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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나무들이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네요. 보우농원은 열렬한 팬들이 계셔 평안하신것 같아 저도 덩달아 기뻐집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선매쌀을 다먹고 올해 선매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답니다.곳간에 쌀이 떨어지니 왜이리도 마음이 불안한지..일단 생*에서 사다먹는데 남편이나 저나 모두 보우쌀에 길들여져있는지 밥맛이 없네요. 우리 아가 이제 6개월 다 되어서 이유식도 해야하는데 꼭 보우쌀로 시작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답니다^^ 우리 수아 내년엔 배즙이랑 사과즙이랑 떡뻥이랑 다 먹을수 있겠죠? 생각만 해도 너무나 기쁘네요. 선생님!저 빨리 맛난 밥 먹게 해주세요^^ 일단 쌀 예약들어갑니다^^ 늘 평안하시구요.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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