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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에 조금 힘듭니다. 여름에 아쉬웠던 것이 복숭아를 놓치고 지나갔습니다. 8월 배낭여행으로 보우농원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간간이 복숭아를 생각하며 그저 아쉬워했습니다. 피곤함으로 정신이 사나웠지만 송편으로 마무리하고 가끔 들어와 재미있는 글들 읽었습니다. 모두 따뜻한 분들이세요... 같이 여행한 중딩 딸이 아직 여행 후유증이 남아 있네요. 시차 적응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비염으로 고생도 심하구요... 약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저 튼튼한 에미가 보기에 속상하기 그지 없어요... 요즘 포도의 단맛에 신이 나있는데 포도즙의 신맛이 많이 강한가요? 주문품 토마토 1상자 포도즙 1상자 서울 양천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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