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

글쓴이:

자두

등록일: 2008-09-12 03:16
조회수: 705

사랑하는 보우가족 여러분,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에너지는
줄 때 생깁니다.
창조적 에너지의 근본 성질은
'주었을 때 비로소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줄 에너지가 없다는
약한 입장에서 벗어나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먼저 주는 것을 선택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내 안에
이제껏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에너지가
어느 만큼 있는지를 알수 있게 됩니다.

먼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그것이 창조적인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입니다.

송하 2008-09-12 05:30:51

고맙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리플 달지 말라는 하명은 온당치 않습니다.
나의 잘못은 내가 부담을 하는것이 합당하고 자연스러운 일 입니다.
자두님의 지극한 사랑은 눈물나게 고마운 일이나 이 일은 그렇게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어떻든 어제 해야 할일을 어제는 고추방아 찧느라 하루를 꼬박
써 버리는 통에 일정이 하루가 지연 되었습니다.
일단은 밭에나가면 동이 트겠지요 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섭섭한 마음을
달랠수 있을까 생각해 보고 아침밥 먹으러 들어와 글 올리겠습니다.
어제 오윤자 선생님이 홍어가질러 오신김에 잘못간 송편을 바꾸어 드리는데
그넘의 쑥 가래떡과 송편을 구별하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내가 애초에 잘못한 것입니다. 다분히 바뀔수있는 개연성이 냉동창고에 같이
들어가 있으니 말입니다. 애초에 리본으로 색깔을 달리해 보관했어야 하는것을.......

자두 2008-09-12 10:10:49

그럼요, 알아요.
모두가 좋을 수 있는 최선책이 뭘까~내내 고민 중이실 것 누구나 알 거예요.♥
송하님께서 고객들께 갖는 깊은 진심이 있으신 데, 어떻게 제 가벼운 생각으로 1%인 들 해결할 수 있겠다 여기겠어요.

그냥...
명절이니까, 그리고 긴장된 상황을 낭만적으로 대처해주신 보우가족 분들 덕분에 소중한 가르침과 감동을 얻은 보답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었을 뿐예요.
일 년 내내 보여주시고 챙겨주시는 사랑이 쌓인 게 얼만 데요.

위 글은 그럼 마음만 받으신 걸로 알고 계속 부담스러움 느끼시기 전에 내립니다.
♥

아침진지 드셨겠어요. 커피 한 잔 연하게 타서 보내드립니다.
행복한 하루시간 보내세요.~

송은미 2008-09-12 12:45:18

오전에 잠깐 들렀을때 자두님 올리셨던 글을 읽었었지요 ^^
모든 보우회원들이 그렇겠지만, 보우농원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분이란걸
다시 한번 느꼈던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제가 만약 그분들중 한명이었다면 두말 할 필요없이 찬성에 손을 번쩍 들었겠죠^^
늘 자두님이 올리시는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곤 한답니다~
자두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참, 오늘에서야 보았는데 상품소개란의 자두님 덧글들에 제 글들이 여러개 보여서
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요~ 고맙습니다 ^^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자두 2008-09-13 02:15:45

(긁적긁적;;) 제가 머리가 쫌 딸리는 데 불필요하게 부지런해서......
이 유형이 제일 기피되는 리더의 best 1위 라고도 해요^_^ㆀ
-------------------------------------------------------

그런데 보우 농원 회원님들, 혹시 얼굴 심사받고 가입하는 거 아니죠???
현경님도 그렇고 은미님도 그렇고 웬 미모들이 이렇게⊙⊙ㆀㆀ ...

다들 이러심 안되는 데..;

저, 평생 뒷모습 사진 밖에 못올리게 생겼습니다.

---------------------------
상품후기글안에 가득한 은미님의 사랑스런 삶의 모습에서 제가 더 배운 게 많았으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송하 2008-09-13 04:38:38

미모로야 자두님 미모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이뻣으면 자두라 하였겠습니까?
자두님 이메지에 난해한 사진보다 길물 명함판 사진 한장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자두 2008-09-15 15:29:57

⊙⊙!
보우에 자주 올랍니다!!

'美'라는 수식어는 본시 저와 친하지 않은 데, 어디서도 못 들어 본 칭찬을 이리 해 주시니...(배시시 배시시^^)

자두: (아이디를 평생 고수해야겠다고 결심하며 우아하게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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