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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답글에 감사드리고 이어 제의견을 밝힙니다. 카놀라유는 최고의 요리사들이 기름중 으뜸으로 칩니다. 또한 튀겨도 산패가 거의 없다고 평가되기도 하지요.. 이 카놀라유를 채종유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일남님.. 채종유를 공업용으로 쓴다는 건 저도 알고 있는데 물론 정제유겠지요? 전통착즙 방식을 원하는데 아시는지요? 굳이 채종유를 먹을려는 이유는 물론 정제유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경제적 가치로 따지면 글쎄요.. 물론 시중 현미유보다 비싸겠지만 좀 아껴먹고 채종유를 선택하겠습니다. 기름을 적게 써야하는 식습관에도 일치되구요.. 그리고 참기름처럼 아껴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지요.. 식용유를 과용하는 경향도 없지 않습니다.싸니깐요. 그리고 보통 식용유 대용(부침.튀김.볶음)으로 참기름을 쓰지 않는 이유는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참기름 향이 강하기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기름도 할 말이 많은데요.. 정말 믿고 살데가 없더군요..살림한지 벌써 7년찬데.. 한살림것을 처음 쓸때는 번쩍 띌 만큼 진짜 좋더니만.. 어느샌가 맛이 시중 참기름하고 비슷해져버리고.. 또 어디어디해도 먹어보면 정말 기분이 떨떠름하고 불신만 가중될 뿐입니다. 그래서 결국 시장에서 직접 지키고 앉아서 중국산 참깨로 기름을 짜는 것이 가장 참기름답던데요..지키고 앉아 있는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여러 약품 첨가등으로 아주 싸게 참기름을 제조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참기름이 그렇게 유통된다던데요..전 민감해서 조금만 이상한게 들어가도 거부반응을 일으켜서요..알게 되었답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첫째.채종유는 기름종류중(대두유.현미유) 그 성분이 가장 좋은 기름이다. 둘째.채종유를 정제(기름을 넣어 녹여내는) 방식이 아닌 전통 착즙(눌러 짜내는)방식을 선택해야만 의미가 있다. 채종유중 정제유는 슈퍼에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셋째, 제조과정이 투명해야 하며 제조자의 양심이 가장 중요하다. 기름제조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제조자의 양심이더군요.. 아무래도 그렇겠지요.섞으면 그만이니깐..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너무 비싸도 안될것 같으니 대충 어느정도의 가격선이 될 것인지 샘플을 만드셨으면 합니다만.. (참기름의 경우는 300밀리에 15000원선정도) 바쁘신데 아무래도 부담되는 일이겠지요. 그런데 제대로만 만드신다면 (명품채종유로) 분명 수요층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건강식으로 기름을 조금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깐요.. 이상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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