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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수님의 식용유에 대한 의견이 매우 타당하다 생각합나다. 유채씨 기름이 주로 식용유로 쓰이게되는 이유는 뿌리가 가늘어 입식율이 높고생명력이 좋아 잘살기 때문이며 따라서 그 수확량이 많아서 일뿐 맛이 으뜸이어서는 아닙니다. 예를들어 무우로 종자를 받자하면 뿌리가 커서 입식율이 떨어지며 배추를 사용하면 폭이커서 또 입식율이 떨어집니다. 유채와 비슷하면서 뿌리가 가늘고 생명력이 좋은것중에 깟동(갓)이 있는데 그 갓채종유가 맛이 독특하여 좋습니다. 산초유는 더 맛이 잇고요. 그런 채종유로 기름을 짜는 방법은 씨앗을 으깨어 기름을 잘 녹여내고 낮은온도에서 증발이 잘되는 유화제를 넣어 씨앗에 함유된 기름을 녹여낸후 다시 온도를 높이면 유화제는 증발하고 채종유만 납습니다. 그렇게 하면 쉽고 빠르고 높은 수율로 식용유를 만들기 때문에 우리가 싼값으로 식용유를 구입할수 있는것입니다. 그러한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참기름짜는 방식인 압착식으로 채종유를 만들면 참기름 값과 별반 차이가 없게 고가가 되므로 상업화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쌀겨기름도 대개가 유화식으로 착유하는데 이도 압착식으로 하려면 쌀겨를 볶아서 다시 스팀으로 쪄서 압착하여 기름을 짜는데 그 수율이 참기름의 1/3 에 불과하여 그 가격이 오히려 참기름보다 비싸지기에 이 또한 상업성이 없어집니다. 다들 참기름 사먹지 맛이 떨어지는 미강유나 채종유를 먹지 안을테니 말입니다. 그렇한 사정들이 있기에 채종유를 만드는것은 제고해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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