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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내인생의 행복한 결심에서발취 우리가 의와 불의, 그리고 지혜와 무지를 분별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분별과 판단은 다르다. 분별은 영적인 지혜에서 오는 것인 반면, 판단은 분노의 영과 미움의 영을 불러온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요7:24) 이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가 없는 안성댁은 안성시립도서관에 오전10시에 나와 지금껏 묵상하고 기도하고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게시판의 사라진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목 : 2008년4월13일황미주문60kg에대한여 제가 그동안 먹은 황미쌀 리스트 받기가 왜 이리 힘든지요 왜 번번히 쌀박스를 열면 보내주신다는 리스트가 없는지요 찝찝한 마음에 믿음이 깨지고 깨지는 믿음에 마음과 머리가 편치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편안하신지요 간단의견남기기 다시는 거래 않겠습니다. 나머지 쌀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시고 한꺼번에 다 주세요 좋은쌀 먹기를 원했지만 스트레스는 독이겠지요 믿음이 없는 관계는 무례를 낳았네요. 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곳은 선불로 보낸만큼 믿음으로 거래를 한 사람이라는걸 상기시켜드리고 싶네요 믿음으로 시작한 거래가 이렇게 무례하다는 말을 듣기까지 ??? 내가 무례했다면 무례한 이유가 있지 않겠는지요 그때도 요번도 알았다고 하셨는데 보내주시지 않았어요 얼마를 어떻게 보내셨는지 알려 달라고 몇회 말씀드렸지요 * * * 작성자 [ 송하 ] - 2008년 04월 27일 오전 05시 48분에 남기신 글 제목 : ☞ 2008년4월13일황미주문60kg에대한여 조회수 [ 36 ] ː[박미숙님께서 남긴 내용] ː 제가 그동안 먹은 황미쌀 리스트 받기가 왜 이리 힘든지요 ː왜 번번히 쌀박스를 열면 보내주신다는 리스트가 없는지요 ː찝찝한 마음에 믿음이 깨지고 깨지는 믿음에 마음과 머리가 편치않습니다. ː당신의 마음은 편안하신지요? 우선 배송 리스트를 동봉하지 못한점 먼저 사과 드립니다.. 농사를 경영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자기 인건비 정도 챙기는 수준 정도의 이문이 박한 사업이라 다들 농사를 멀리하고 편한 일을 찾아 도시로만 나가기에 농촌은 인구가 점점 줄어져가고 있습니다. 농사일이 예전에 비하여 기계화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그래도 모든일이 손으로 때워야하는 무엇하나 대충 넘어갈수 없는 숨 가쁘게 고된 작업들의 연속 입니다. 이렇한 농삿일을 한순간 놓지지않고 해야하고 또 배송 가능하도록 가공하여 저장 하여야 하고 또 일방 홈페이지 유지하여 주문대로 배송하는 여러 일들을 어찌보면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이렇한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맏길수도 없고 또 나를 도와주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쿼리티의 유지라는 측면에서 하나하나 나의 눈길 안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라 홈페이지를 개설한 1999 년이래 근 10 년간을 단 하루도 휴식없는 만근을한 셈입니다. 휴일도 명절도 없는 중 노동의 연속이라 그것도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일을 해야 하는 그런 생활을 나도 반성은 하고 있습니다만 나의 능력의 부족이라 어찌 해볼수도 없는 일입니다. 각설하고 그러한 정황이 없는 상황이라 꼼꼼하게 선매한 량과 배송량을 챙겨서 알려 드리지 못한 것 일뿐 내가 미숙씨에게 무례하게 대한 것이 아니고 또 미숙씨가 나에게 무례하게 하신것도 아닙니다. 단지 내가 미안할 뿐 입니다. 나도 진즉이 보우농원의 사무체계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간절하나 그점을 챙기지 못하는 내 마음도 안타까울 뿐 입니다. 모든게 나의 무능에서 나온 일이라 넓으신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미숙씨가 선매하신 쌀의 량이 많고 또 소진 하려면 세월도 많이 남아 있는 일이라 연말쯤에서 그때 정산할수 있도록 양해 하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하여 봅니다. 쌀의 미질문제 입니다. 쌀의 맛을 유지 하기 위해서 소분 포장하여 냉동실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한꺼번에 받아서 상온에 보관 한다면 당연히 미질은 떨질수 밖에 없습니다. 선매 하신분도 좋은쌀을 드시기 위함이고 나도 좋은 쌀을 연중 안정적으로 배송하여 나의 신용과 믿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노여움 푸시고 일정한 날을 정해 주시면 잊지않고 그 날에 배송하도록 달력에 표시하여 두겠습니다. 함적굴 논에서 생산되는 쌀은 나의 자존심이자 또 나의 조상님 입니다. 이말이 현대의 정서에 맞든 아니맞던 그건 나의 조상님 대대로 농사지어온 그 땅에서 일할때 마다 내가 함적굴 논에 대하는 나의 태도이자 정성 입니다. 그렇한 쌀 또한 밖에나가 지극한 사랑과 존중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많은 양이 한꺼번에 나가 맛이 떨어져 소외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적정 소비량 만큼 정기적으로 보낼수 있도록 노력을 약속드리며 또한 섭섭하신 마음을 푸시기 부탁 드립니다.> <~>까지 내용은 계시판에 당신과 저의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것입니다. 일단 사라진 글이 있음을 밝혀 주십시오. *** 표시가 있던 곳에 어떤 여자분 이름으로 의견이 3줄 있었습니다. 제 글을 읽고 분노하셔서 하신 말씀으로 읽었습니다. 당신을 굉장히 믿고 사랑하고 계신분일듯합니다. 단어 한자 한자가 다 생각나지 않지만 제가 기억하는 내용 2가지는 이렇습니다. *~굉장히 무례하신분이군요~ * *~보우쌀을 먹을 자격이 없는 분~ 제가 그 글을 보고 억울함에 예수님은 아실겨! 하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제가 그분말 위에 10개의 글칸을 올리고 자리를 떴습니다. 오늘 들어와서 송하님 바쁘신 당신의 긴 답장글을 보고 처음엔 편안함 보면 볼수록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당신에게 제가 당신이 자랑하는 쌀을 그냥 얻어먹지는 않았습니다. 차상의계층인 제가 당신의쌀을 선매한것은 도전이였습니다. 그 도전이 간경화1기인 제황금보다 귀한 백금보다도 귀한 제 시간을 좀 먹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당신의 시간만 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바쁜 당신에게 전 믿음으로 전에 제가 먹던 쌀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을 당신이 달라는 금액으로 치루었습니다. 당신이 쓴 이 답장글은 이렇게 길 필요가 없었어요. 저 박미숙에게는 당신의 글이 왜 장사꾼의 자기변명으로만 읽혀질까요. 제가 필요한건 제게 보내신 정확한 쌀양과 그쌀양을 뺀 나머지를 받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이곳에 소진하지 않는겁니다. 당신의 쌀을 선택했을때 주님보다 당신을 믿는 마음으로 의지 했는데 이제는 다 내려 놓음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보다 온전한 주님을 의지하기에 당신의 소중한 쌀이 필요하질 않습니다. 쌀양이 없으시다니 잘 되었습니다. 지불은 돈으로 대신하여 주세요. 믿음을 거둔 내마음에 당신이 보내주신 집에 있는 쌀을 보는 그 자체도 부담이였고 고통이였습니다. 당신이 계산한 리스트에 이제 우리의 관계의 시간이 남아있을 따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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