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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설탕보다는 비싸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그 꿀은 우리 보통사람의 미각이나 후각으로는 정품 꿀과 구별하기는 어려운(불 가능한) 외모나 맛이나 향이나 점도나 색택이나 똑 같습니다. 그 과정이 확인되는 꿀을 쓰는것이 차라리 우리가 확인할수 없는 유기농 설탕보다는 더 신뢰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걸로 사용하면 어떤가하여 일단 살구만 절반을 갈라 씨 빼고 일종의 살구통조림을 만들어 보았는데 그중 1병을 김영주씨 택배에 사과즙 1상자 강매하고 미안하여 거기 공간 메움 선물로 넣어 보내었습니다. 그 PET 병 1병에 살구살 800 그램 에 꿀 1.3 Kg 을 넣어 20000 원정도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택배를 받고서 웬 살구꿀절임(?) 하였는데 택배후기를 읽고나니 살구꿀절임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어제 저녁 비닐봉지 뜯고 뚜껑 열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배송은 하나도 새지않고 잘 되었고요 살구를 건져서 먹어보니 살구맛보다 꿀맛이 많이 나서 단것 즐기는 분들은 엄청 좋아할 것 같습니다. 향도 살구향과 꿀향이 나고 씹는맛은 통조림 과일과 말린과일의 중간쯤... 살구 껍질이 있어서 그러지 싶어요. 밥먹고 후식으로 몇개 먹거나 빙수에 얹어 먹으면 아주 좋을듯~ 살구를 건져서 국물 부어서 통에 담고 꿀은 병에 옮겨 담았는데 밑에 꿀이 많이 가라앉아 있었어요. 내일은 살구와 국물에 물타서 살구쥬스 만들어 먹어보려고 해요.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좋을 것 같아요. 살구를 맛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꿀절임을 선물받는 행운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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