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안녕하세요? 저번에 보내주신 과일즙과 은행은 잘받았습니다... 은행 빈공간엔 누까,무우,과일즙들로 알뜰히 채워져있어서 내가 은행을 주문한건지 무우나 누까를 주문한건지 헷갈릴정도로 정성스럽고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고맙고도 한편으론 염치없기도 했답니다.... 요즘엔 밥해 먹을때마다 보우표 현미에 감동한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쌀에 쌀눈이 있다는걸 이론상으로만 알고있었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보우표 현미로 밥을 해먹고 난 다음부턴 아~쌀눈이란게 이렇게 생겼구나 !!그 노랗고 작은 알맹이들을 다시한번 보게되고 이렇게 좋은쌀을 맛보게 해주신 김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쌀한톨의 소증함을 새삼 깨닫는답니다.... 요즘처럼 먹거리가 흔해진시절에 음식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모르고 지내다가 정성가득한 귀한 음식을 접한후론 먹거리에대한 감사함과 경건함까지 느끼는 경지에 도달한거 같아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새로운 것들을 새삼 느끼고 깨닫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761 2762 2763 2764 2765 2766 2767 2768 2769 2770 2771 2772 2773 2774 2775 2776 2777 2778 2779 278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