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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간만에 일찍 퇴근했습니다. 그래서 찬장에 뒹굴러 다니는 쌀겨를 가지고 뭘할까 하다가 게시판에서 꿀에 개서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어머니께서 주신 토종꿀을 가지고 다식을 만들었습니다. 쌀겨를 살짝 볶아서 꿀을 섞어서 만들어 먹었지요.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달고. 왠만한 과자보다 맛있더군요. 친정어머니가 보리겨는 먹어도 쌀겨는 먹는다는 소리는 못들었는데 세수할때 쓰는 것 아닌가? 그러셔서 안 먹고 있었는데 게시판에서 먹는다고 해서 먹어봤거든요. 그리고 면보자기에 쌀겨를 몇스푼 넣고 목욕할때 문질러보았어요. 우유같은 물이 나오던데 그것이 피부에 좋다네요. 앞으로 자주 할라구요. 봄이라 그런지 피부가 건조해지구 자꾸 간지러워져서요. 피부가 좋아질라나? 헤헤헤 저는 태어나서 쌀겨를 처음 보았거든요.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농약 쌀겨를 주셔서 안심하고 먹고 사용할수 있게 해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주문합니다. 청국장 1kg + 청국장가루 1kg + 콩 1kg 입니다. 3800 + 7600 + 15200 + 택배비 4000 원 = 30600 원 입금하겠습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 받는이: 황윤미 전화: 02-554-//// 내선122 휴대폰: 011-9074-//// 평일(토일제외) 오전 10시 ~ 오후 6시 사이에 받을수 있거든요. 서울은 지금 날씨가 흐리고 조금 비도 왔습니다. 한바탕 비가오면 서울이 조금 깨끗해질랑가? 참 혹시 삼베행주는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구할려고 하는데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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