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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 이앙기가 몰려온다.(농민신문 2003,2,14,장수옥기자) <국내업체 판매기종 다양화 핑계 앞다퉈 수입, 올 40%점유예상 유통혼란 등 부작용 우려> 국내농기계업체들이 일본산 이앙기의 수입,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어 각축전이 치열해 지고 있다,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올 봄 이앙기 시장 소요대수는 약 5,000대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종합형 농기계업체들마다 자사 고유모델을 두고도 일본산 이앙기의 수입,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산 이앙기대수가 지난해 1,500대에 이어 올해는 2,000여대가 수입돼 시장점유율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올 들어 이앙기 시장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일본 최대 농기계업체인 (주)캠코를 통해 올해 6조와 8조식 승용 이앙기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판촉에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캠코측은 올해 500대를 판매하는 목표로 13일부터 한달 간 전국 순회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다른 농기계업체들도 한국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업체와의 제휴관계 등을 이용,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얀마사는 국내 제휴업체인 국제종합기계를 비롯해 구보다와 제휴관계를 청산한 대동공업 측에 각각 똑같은 모델을 공급, 한국시장에서 경쟁업체인 구보다와 대리전을 치른다, 특히 국제 및 대동공업 2개 업체는 일본 얀마사로부터 동일 모델의 이앙기를 각각 200대를 수입, 이름만 바꿔 판매함으로서 대리점 및 농가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대리점간의 과당경쟁으로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어느 업체가 일회성 수입으로 끝날 경우 부품공급 등 사후 봉사에도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동양물산은 일본 이세키사의 이앙기350여대를, LG농기계도 미쓰비시사 이앙기 600-700대를 각각 수입,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가들과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판매기종의 다양화 등을 핑계로 자체 기술개발에 주력하기보다는 무분별하게 수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본산 이앙기의 가격이 국산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다고는 하지만 수입해오는 자체가 농가들에게는 구입부담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 쌀 농사에 골이나 줄 세우는 것은 식물의 능력을 모르는 무식한 소치이다, 식물들은 인간들보다 자연환경에 철저한 대비와 여건 변화에 대처를 잘 한다는 것을 산에 올라가 나무들을 보면 알게 된다, 아래의 가지는 차근차근 죽여가며 크게 자라고 , 많이 열리면 자기 능력을 감안해 열매를 작게 만들고,그도 어려우면 살기위해 다음해에는 해걸이를 단행한다, 벼는 땅이 좁으면 가지 수를 줄이고 넓으면 가지 수를 늘려 채광과 통풍 등을 자기들 스스로 조절하여 평당 100주 350주를 심어 가꾸어도 정확히 1300여개의 이삭을 만들어 결실을 맺는다, 미국은 비행기를 이용,씨앗으로 모내기해 값싼 쌀을 생산하여, 우리나라 쌀도 남아 큰 문제인데 의무수입 운운하며 한국농업을 절단내기 위해서 초읽기에 들어간 판국인데 쌀 농사에서 절대적으로 불필요한 이앙기 공급계획을 세워 어려운 농촌과 농민들에게 더욱 힘들게 만들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기계회사가 쉽게 돈벌기 위해 기술 개발은 아니하고 완제품 수입기계 들여와 자기들 상호만 그리는 장사를 하여온 탓에 농민들만 골탕먹여왔다, 일본은 기종을 바꾸는 계략을 써 단종시키고 수선할 부품까지도 품귀시켜 비싸게 팔아왔고, 멀쩡하게 쓸 기계를 부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새로 구입해야 하는 노략질이 수십년간 지속해온 결과가 바로 오늘날의 농촌을 만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시대에는 달라져야 한다, 어려운 농촌에 이앙기는 쌀 농사에 절대 불필요한 기계이며, 농민들에게 과중한 중노동과 정신적인 고통을 주었고,농가를 농기계 고물상으로 만들어 농가부채의 증가 원인이 되었다,이제 무리한 기계화 정책은 청산되어야한다, 농민들이여 깨어나라! 내가 어두워 당하는 일!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농민 스스로 자기 혁신만이 사는 길이다, 한국 原始米 재배기술 연구원 이일남 http://rice21.w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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