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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녁 눈발이 날리는중 퇴근길? 에 올랐는데 우리 과수원으로 잘생긴차가 올라오면서 아는체를 하는데 아~ 이런!! 뜻밖의 사과연구소 환경실장님과 이동혁박사님 그리고 최경희박사님 세분이 오셨습니다.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마을에 내려와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는데 사진을 이동혁씨가 찍다보니 동혁씨가 보이지를 않네요. 그런데 사진의 내가 그렇게 늙엇나요? 얼글에 눈섭뿐이군요. 내생각에 나는 잘생긴 중년의 신사인줄알고 살고있는데 사진보니 팍 삭아버렸네요. 식사마치고 밖에나오니 아뿔사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네요. 이눈속에 기여 대구로 출발하신다하여 산길많은 88 고속도로를 타지 마시고 남해고속도로로 마산으로가서 거기서 구마고속도로를 타시토록 부탁드렸습니다. 아무쪼록 무사안전운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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