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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전화드리려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죄송합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물건은 받을때 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나하나에서 그대로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어머니께선 보내주신 누까를 보며 무척 반가워 하셨어요. 받자마자 얼굴에 바르시더라구요..^^ 색이 다른것은 백미와 현미의 차이인가요? 꼭 미숫가루 같아요. 지난번에 집에서 냈던 가루와는 정말 비교할 수도 없더라구요.. 그때 그런 부작용은 당연했어요. 선생님이 보내주신 것과 비교해 보니까요... 남편이 포장을 뜯자마자 선생님께 전화드리라고 저보다 더 성화예요. 감사한 마음은 바로 전해드려야 한다구요.. 어머니께선 선생님이 무척 자상하고 꼼꼼하신 분같다고 하세요. 참으로 좋은 이웃들이 많다구요 ∼ 아이는 돌아오자 마자 배즙 보고 몇개 뚝딱 마셨답니다.. 항상 느끼는 마음이지만 감사드립니다 ∼ 이런 마음을 잃치 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생님. 은행 부탁드리구요.. 나중에 즙 신청할때 같이 보내주세요.. 건강하시구요. 힘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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