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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배 잘 받았습니다. 함께 빈 칸을 메워주신 감, 갓(?)도 감사히 받았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먹어야할지 몰라 황망히 있다가 김치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서 먹었더니 뜨거운 밥한공기가 후~딱 없어지더군요. 빈 공간을 메워주신 인정에 감사드리며 남김없이 잘 먹겠습니다. 69,000원 최유정으로 입금했습니다. ♡아저씨,전 최유정씨 딸 입니다...♡ 아저씨가 주신 배즙 정말 맛있었어요♬ 아저씨, 감은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답례로 편지씁니다☞ 저는 황 세 연 이라고 해요♤ 아저씨,다음11월20일날 편지 보낼께요☏ 아저씨→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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