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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추석전후 1 달간은 토마토가 없습니다. 토마토 재배특성상 그게 그렇게 되는가 봅니다. 일반토마토가 방울토마토에 비하여 재배가 까다로우면서도 소득이 많지않아 이지방도 방울토마토 위주로 재배합니다. 방울토마토가 작고 단단하여 배송중 사고도 없고 저장성도 강하여 상인들도 선호하는 편이고요. 근래의 웰빙바람에 일반토마토의 인식이 좋아져 그걸 심는사람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지는 추세이고 내가 토마토 판매를 시작하던 불과 3개월전에만 하여도 익은토마토 는 시장에서 헐값에 팔리더니만 그뒤로 여러차례 TV에서 나무에서 익은 토마토가 좋은거라는 설명이 있고부터 요즘은 공판장에서 홍과(익은토마토)도 거의 같은 값이 나오는정도로 세상이 변하였습니다. 그런점에서는 보우가족이 확실하게 앞서가는 모임임을 입증한 셈입니다. 각설하고 아침에 토마토 때문에 몇집농가를 다녀보고 있는중 작은집 사촌형수님한테서 전화가 오기를 오늘 오후에 제법 많은 비가 온다는데 이미 구름이 끼기 시작하는데 함적굴에 무우부터 심어야 한다고 재촉하면서 만일 오늘 비가와서 땅이 물러져 퇴비살포차가 들어가지 못하면 또 몇일 늦어지고 그러다 또 한차례비나 뿌리면 작년같은 엄청난 고생을 또 할것이냐 지금 마침 땅이굳어있으니 퇴비살포차 밭에들어가 일하기 좋을테니 퇴비충분히 뿌리고 로타리잘쳐 무우심고 배추심을 두룩에 비닐멀칭 미리 해두면 일이 얼마나 수월하겠느냐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그 일시작하더래도 부지런히 잘하면 택배작업이 가능할것도 같았습니다. 그래 갑자기 아짐들 연락하여 부탁하고 퇴비살포차로 퇴비 뿌리라주문하고 로타리치라하고 하는등의 작업이 정신없이 진행되어 무우심고 하는 작업하는데 하늘이 진짜로 비를 뿌릴태세이던데 일 다 마치고 개운하게 정리하고 이제 비가 쫘아악 와주면 아주아주 좋겠다 생각하는데. 왠걸.. 하늘이 개이더니 둥근달이 떠오르는데 보름달이군요. 이제추석이 한달이 남은 모양입니다. 이런 괜히 서들렀지 않습니까. 일기예보에 태풍 차바?는 일본을 때리고 끝이났다하고 한국도 당분간 비가올 기미가 없다니 이런 괜히 벼락치기 고생만 하고 만 셈입니다. 애초에 계획이 작년보다 1주일땡겨 9월 10일날 무우 배추를 같이 심기로 되어있엇고 배추는 작년의 절반정도 무우는 작년의 20% 정도 얼갈이배추나 갓은 작년의 3배정도로 계획하였고 오늘 그렇게 시행하엿습니다. 남들은 무우를 진즉이 다 심어 이미 솎아야할정도로 자랐는데 무농약재배를 하려면 가급적 늦게 심을수 있는한 늦게 심어야 하는거라 그렇게 계획하였는데 무우씨 심고도 비가오지 않으면 싹이 트지않는거라 당분간 비올 소식이 없다하니 내나 9월10일 심는다고한 계획이 지켜져 버리는 셈입니다. 어떻든 다들 동원이 잘되어 년중 중요한 행사 하나가 마무리된날이기는 합니다. 작년보다는 일량이 1/3로 대폭줄여서 금년 채소장사?는 손해보지 않으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집장을 만들려면 그 속에 고추잎과 풋고추가 들어가야 제맛이라 같은마을 아짐들과 약속하기를 외떨어진 작으마한 고추밭 하나를 그 밭에서 농약을 관행으로하여 소득한 고추값 이상을 드릴터이니 농약을 하지말고 그대로 키워 작은 양이라도 거기에서 익은 고추는 따가고 끝물 풋고추와 고추잎은 나한테 넘기기로 두어집 그런약속을 하여 두었는데.. 어제갑자기 예고도 없이 춘양댁이 그 고추와 고추잎을 따와버렸습니다. 고추가 워낙이 볼품이 없고 떨어져가는데 그나마 작은양이라도 따다 주어야 싶었던 모양입니다. 나야 황당한 일이지요. 아직 집장준비가 아니되었는데 그 풋고추와 고춧잎을 어찌 하라고 그래 마음을 돌려 먹은게 흉이 복이되는수도 있는것 아니냐 하는생각에... 제법 칭찬들은 그 된장고추를 만들기 위하여 그 고추 잘 다듬어 된장고추를 담그고 고춧잎과 어린고추 범벅은 사과식초물에 24시간 이상을 담그어 맛을 우려낸후 건져내어 물기 빼고 이것도 된장밖음하였는데 거기에 사용된 된장이 스테인레스큰바케스로 완전까득 2바께스 이양은 콩 1가마니 로 만든 된장이 달팍 들어갔는데 아마 그 장면을 누구 같이 본다면 아마도 기겁할것입니다. 보우에 다소의 인기가 있다면 그것은 아끼지않는 좋은재료에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요 몇일간 새우가루가지고 고민이 많습니다. 원래 새우가 멸치보다는 훠얼씬 비싼건데 많이받자니 그렇고 그렇다고 원가만 받자니 그도 그렇고 해서 금액을 내려볼려고 작은병에 담아보았더니 그건 더 치사해 보이고 하여 멸치가루나 다시마가루와 같은 병에 새우가루도 담고 그 금액을 16000 원이냐 20000 원이냐 고민하다 일단 16000 원으로 시작하자 마음정했습니다. ♣고구마 문제입니다. 고구마를 일단은 더 이상 구할수 없노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사실은 한 500 Kg을 확보는 하여 두었는데 손해보면서 통신판매를 할것인가 손해보지않고 시장에 내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그래 지난번에 종료한다고 글을 올렸는데도 그거 무시하고 주문은 들어와 있는데 그 때 보내기로한 10 여상자 이미 포장되어있는 그 10상자까지만 그대로 판매하고 아직 상자에 담지않은 고구마 500 Kg은 가격을 인상을 하였으면 싶은데 ...... 적당한 의견이 어떤지 ...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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