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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습니다. 오후부터 시작한 일인데도 땅이 고슬하지가 않아 캐는작업이 더디고하여 집에 도착하니 시간이 늦어 포장할 엄두가 나지않는데다. 토마토는 오늘 꼭 밀어내야 하는일이라 토마토 위주로하여 다 밀어내고 토마토 주문은 예전가격대로 그대로 계속할것입니다. 가다가 정히 않되면 그때 손을 들더래도 말입니다. 고구마는 내일 또 서둘러 일괄 밀어내겠습니다. 고구마를 밀어내려면 같이갈 쌀방아를 필히 찧어야하는일이라 차에 벼를 실어놓고 밤에라도 방아를 찧어야 할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날마다 숨이넘어갈정도로 타이트 하네요. 오늘 시간이 없어 무우를 가져오지 못하여 급한대로 고구마로 공간메움을 하니 손이떨리네요. 고구마를 포장할때 약속대로 내용물 6 Kg 을 넣으면 좀 헤슬거려 7 Kg을 넣을수가 있으나 지금 6 Kg 을 넣고도 상자값 계산하면 내가 800 원이 적자라 가득 넣지못한일에 다소의 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PS>> 아까 이글을 쓰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갑작스런 기습폭우가 반시간을 내리네요. 오늘 무리해서라도 고구마 캐오기 잘했습니다. 그 비 덕분에 방아찧는 작업은 내일 새벽으로 미루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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