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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조금 바빠서 글만 보고 나가기 일쑤였는데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남숙언니가 오후에 전화가 오기를.. 어제 보내주신 복숭아와 매실오디즙은 감사히 잘 받아보았으며, 추가로 복숭아가 더 필요하다기에 제가 복숭아가 마감이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니 그럼 복숭아 준비되시는데로-늦복숭아가 있을꺼라 하셨다고..- 말린오디 2통과 빈 공간에는 깍두기 담는다고 무를 담뿍 담아 주시기를 청하라 하여 이리 심부름을 합니당..^^* 이뿐 남숙언니가 보우표 깍두기가 먹고픈 모양입니다..^^ 아직 컴이 수리가 덜되어 제게 특별히 부탁한 것이니 ^^ 꼭 장끼에 적어두셨다가 준비되시는데로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컴퓨터 수리 끝나는데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도 꼭 전해 달라네요.. 정리하면 복숭아 한상자 말린오디2통 공간은 무우로 잔뜩...입니당.. 아참~ 줄풀 말린것도 필요하다기에 지금은 없고 다시 준비하신다 하였습니다.. 아마도 줄풀은 컴 고치고 언니가 토마토와 함께 주문을 드릴것입니다.. 신참내기가 실수하지 않고 심부름 하려니 왜이리 떨리는지..*^^* 언니 저 잘한거죠? 선생님! 꼭 요표 --> @# 해주셔용...^^ 날이 많이 덥습니다..여름이라도 감기 조심하셔용..^^ 감사합니다..안녕히 계세요.. 경주에서 사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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